하울

[S2] 지상최강의 수컷 26 - 스승을 구하다.

by 하울 posted Oct 2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2] 지상최강의 수컷 26 - 스승을 구하다.

 [2011년 4월 - 26세 픽업입문후 2년 5개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첫사랑이 실패로 끝났을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데 그때와 같은 느낌을 느낌이 느껴졌다. 

 

그떄 당시 내안에서 들린 목소리는 이것이였다  " 이대로 갈경우 여자친구 생기려면 600년 걸린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때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모든 여자들이 나와 말조차 섞으려하지 않던 상황에서  그때의 마인드는 

 HB6이상의 여성중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와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사귄다는것이였다.  

이때 친해진다고 하는것도 남자를 대하는 방식으로 친해진다는것이였다.

 

길거리에 누워서 입벌리고 있으면 꿀떡이 들어올 확률과 비슷한것이다.

 

그때의 목소리가 두번째로 들렀다.

 

" 지금 이대로 가면 PUA 되는데 10년 걸린다."

 

 

직감의 소리에 귀기울인결과 10개월만에 여자친구를 사귈수 있엇다. 이제 또 다시 직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온것이다.

 

연애기술의 역사 또한 비슷하다.

 

1기: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여자들을 상대하며 실험을 하고 기술을 만들어낸 소수의 레전드

 

2기: 그들이 만들어낸 기술이 담긴 책과 서적을 통해 이론을 익히고 윙맨들과 같이 달리며 실력을 쌓아가던 시대

 

3기: PUA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고 그와 같이 실전을 뛰며 실력을 익히는 시대

 

 

미국의 시덕션 역사 를 보면 1기는 로스 제프리스 2기의 속한 인물은 미스터리라고 할수 있다. 3기는 스타일이다.

 

나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보였던 여자인 유리를 얻기 위해 1기와 같은 과정을 겪었고 최고의 알파메일이였던 친구가 준

책을 얻은뒤 지금까지 2기의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기 수준으로 PUA가 되지는 못했다.

스타일과 같은 3기형 인간에 더 어울리는것이다.

 

초창기 임요환이 수많은 전략을 만들어내며 황제로 군림했지만. 이제는 이제동같이 배운것을 잘 활용하는 인물이 최강이다.

즉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는 창조적 능력이 중요했으나 지식이 축적되는 시점에는 배워서 자기것으로 만든뒤 그것을 바탕으로

창조하는 인물이 뛰어나다는것이다.

 

여기 까지가 개념이고 이제 실질적인 행동으로써 옮겨야 한다.

 

더게임의 저자 스타일은 미스터리와 동고동락하며 실력을 익혔다.  밤까마귀는 최초PUA인 케미스트리 와 몇년동안 동고동락을 햇다.

 

지금 이시점에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밤까마귀와 악어 그리고 케미스트리는 좋은 친구이자 형님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몹시 바빴다.  세월이 흐르고 경험과

실력이 늦으면 자연스럽게 성장시키는 타입이다. 픽업입문 2년 5개월 나이는 26.   시간이 얼마 없다. 

처절하고 힘든 수련과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 설렁설렁해서는 결코 PUA가 될수 없다.

 

다음으로 작업전설님을 찾아갔다. 그분은 나의 사부이다. 그러나 예전에 욕먹은적이 있었다

 

" 너 제자라고 하고 다니지마"

 

그말은 사실이였다. 전설님은 도움을주는 멘토역활이였지 본격적으로 같이 다니면서 가르쳐 준적은없었다. 

"니가. 우리 동내에 살면 좋은데"

 

내가 사는 곳은 그분의 정반대였으며 작업전설은 PUA도 아니였고 게다가 돈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번에 상담하러 또 찾아 갔는데. 전설님이 맛있는 소고기를 사줬다.

 

" 수업료를 내고 배우면 안되나요?"

 

 

"난 돈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냐"

 

작업전설은 경험이 너무나 많은 사람이였다 이른바 선수가 겪는 과정을 옜날에 다 겪었다.

비유하자면 고급자 코스다. 하지만 핵심은 고급이 아닌 기본에 있다.

 

축구 야구 농구 격투기 뿐만아니라 학업에 있어서도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이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어디서도 꿀리지 않는다. 최배달은 산에 들어가 정권수련만 만번도 넘게 했다.

축구선수 손흥민도 아버지와 기본기 연습만 죽어라 했을뿐인데 분데스리가에서 통하는 실력이 되었다.

 

기본이 있는자는 어떤곳에서도 먹히며 당당하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기본이 갖춰져있고 실력에 무게가 없는 사람은 기본이 없다.

 

기본은 작업전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배울수 있다.

 

작업전설은 의미심장한 말을 해주었다  " 머리가 지금 이것저것 너무 짬뽕이 되어있어. 너는 좀 배우다 와야겠다."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총동원하여 그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을 물색했다.

그러던중 광대라는 동생이 구원의 손길을 뻗어왔다.

 

광대에게 말했다. " MM모델의 첫번째 이자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어트렉션을 늘리고 싶어"

 

그는 웃기 시작했다 " 형! 어트렉션만으로 절대 안되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컴포트랑 같이 해야되요."

 

 

 

 

" 제가 도와드릴께요"

 

 

 

 

드디어 시작 된것이다. 유리와의 첫만난 이후 3년 동안 얼마나 혼자서 고분 분투 해왔단 말인가. 

나도 한번 닐스트라우스나 요즘 픽업계 들어오는 사람처럼 제대로 배워보자.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