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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PUA 4 - 문자,전화와의 전쟁 선포

by 하울 posted May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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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줄 알았던 건대로드녀가

 

바빠서 못봤다는 문자와 함깨

 

다시 기사회생 했습니다..

 

그후

 

알군님+군성님+술사님+ 본능님 조언     +   갠적인 픽업 이론으로

 

전화러시를 감행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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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내용

 


하울: 안녕하세요~~ㅎㅎ

전화 한번 걸어보고 싶어서 했어요

 

건대녀: (  어쩌구 저쩌구..  )


하울:살짝 말 놔도 되죠..    <--- 마최커에서 나온것 활용  어느정도를 추가하면 상대는 혼란을 일으켜 yes

       ㅎㅎ

 

건대녀:  동의

 

 

하울: 갑자기 전화해서 어색하지...  <--gap 이론   감정의 차이를 줄이자

 

건대녀: 응... (완전 공감)


하울: 그럼 실제로 만나면 될꺼 같은대..

 

건대녀: 과연그럴까 라는 뉘양스

 

하울:이번주 에 간송 미술관 가려고했는대

혼자 가는것 보다는 둘이 났잖아...


어디냐는 질문에


한성대 입구 혜화역...  (여자랑 집 가까움.., 집멀면 끝장)

 

로드녀: 가깝내.. 라는 말과 함깨 .암 그래야지 라는 뉘양스

 

하울:주말에 뭐해 심심 하게 ㅋㅋ

시간 되지?ㅎㅎ

만나자..

 

동의 구하지 않고 연타석으로 이어 말함..

 

최종적으로 만나자고 동의하는 건대녀

 

 

이후

 

매일 문자 딱 한통씩 보내 는 식으로 문자를 이어가다

 

에프터 하루 남겨두고  연락 두절...

 

관두자 -ㄴ- 쿨하지 못한것. 이라는 문자를 보내고 끝냄

 

 

대부분 전화를 받으면 엡터 성공한거라고 조언해줬으나 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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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터 실패한날.. 기분이 좋지 않아 컨디션이 최악이였습니다.

 

 

nlp 관련 타카페 정모에 가서 기분 전환이나 하려고 갔죠..

 

 

 

운영자는 편안한 느낌에 탤런트 김재원을 닮으셨습니다

 

그곳에서 질문을 통해 nlp에대한 비밀의 일부가 풀리게 되었고

 

회원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결국 다시 건대 로드를 뛰게 되었는대

 

모임 장소가 건대라. 그렇게 됬습니다.ㅋㅋㅋㅋ

 

 

저와 같은 afc 회원 2분과 뛴 로드...

 

 

솔직히  엡터 깨진 스트레스 때매  기분은 별로 였으나..

 

이왕 나온거 즐기는 마음으로 하고 가자는 식으로 마인드 셋 했습니다..

 

 

어프로치 게임.. 차끊기는 시간을 감안하여 3명 정도  정하고 달렸습니다..

 

 

오늘의 전략   자신감 + 미소 활용의 효과  태스트  

 

1구   스트라익

 

원인:  오크 선정...  고hb 보다 어렵더군요.. 승질이;;;ㄷㄷㄷ  최종 보스인듯  

 

2구  스트라익 ~~

 

원인: 성질 더러운 친구의 컷팅~~

 

 

지난번 로드보다  더 자신감 있어지고 느린 바디랭귀지에 미소를 추가했는대도..

반응이;;; 안좋았습니다.  물론 선정이 나쁘긴 했지만..   최초 반응이 나빴죠..

 

아무래도...

 

옷을 후질근 하게 입고간것이.. 패인인거 같습니다.

 

군성님 왈 : 밸트는 하셨나요?

 

어딜가도 항상 준비되어있어야죠.

 

하울: 뭐 낮에 저스트 프랜드 여자랑 영화보고 엡터까여서 기분도 꿀꿀하길래 대충나왔어요..

 

라고 핑계댐

 

이부분에 있어서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 중이죠..ㅎㅎ 항상 준비되어있지 않는것도 지적 능력의 결여

 

 

 

시간상 마지막 인 3구..

 

회원님 두분에게 말했습니다

 

마지막 3번째는 선구안 발동하여 무조껀 전화 받겠습니다

 

 

전봇대 옆에 서있는 2set  발견 

 

타겟 : 작고 귀여운 스탈 HB: 5.5

 

정확히 3초룰에 입각하여 러시~~~

 

 

하울: 저기요.. 친구 분에게 말을 걸수 있을까요? 

 

친구녀: 내?  기분 나쁜 표정...

 

어느세 순간 이동 했는지 골목 구석으로 빠져 나갔다..

 

타겟녀: 눈을 꿈벅 꿈벅 뜨고있다...  패턴 인터럽트 상태..ㅋㅋㅋㅋㅋㅋ

 

하울: 친구 만나러 지나가다 ..  (손으로 가르키며) 그쪽 스타일이 좋아 보여서요..

 

(녹기사 님에게 사사 받은 오픈   즉 거짓 시간 제약 사용하고

 칼럼에 쓴글을 지키기 위해 관심이란 말을 스타일로 대체)

 

 

타겟녀: 부정함.. 뭐가 스타일이 좋냐는 식..

 

하울: 스타일 좋은대요..ㅎㅎ (난 맘에 든다는 뉘양스)

        친구들에게 인기 많을꺼 같은대..

 

타겟녀 (그것만으로는 의심의 뉘양스 그리고 뻘쭘과 어색을 잘하는 스타일 이였다)

 

하울: 지나가다 느낌이 좋다는 식으로 말한뒤.. 약간 얼버무림.. (말빨의 부재)

 

(중간이후 급격히 무너짐 , 역시 준비된 맨트가 아니면 할말이 없슴,  ㅠ.ㅠ 말빨이 딸려;;) 

 

 

순간 싸한 분위기 연출

 

하울: 친해지고 싶다로 전환..

 

타겟녀가 망설이자

 

핸드폰을 꺼내며

 

미소와 동내 오빠라는 듯한 바디랭귀지 연출

 

번호를 따고 난뒤.

 

웃으며 바디랭귀지로 폰을 가르키고   연락 받으라는 식으로  말함..

이부분에 있어서는 뜸을 들이며 바디 랭귀지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는대

 

미소가 중요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하여 진심으로 동의를 끌어내는것을 목적으로함

 

다행히 효과가 있는듯

 

여자의 표정이 풀어졌고 

 

전반적으로 리엑션에 대한건 40% 만족

 

 

결과:  제발 말빨좀 키우자.. 중반전 맨트라도 준비.

작업복을 입고 준비를 철저히 하자.

 

 

이후 문자를 보내보았는대 답장이 옴..

 

하울:놀랐나요 ㅎㅎ

 

하울: 하울이에요 반가워요 ^ㅁ^ㅎㅋ

 

11시 11분

 

미미:아 예...^^;;

 

하울:어색 어색?ㅋ

       괜찮아    요ㅎ

 

미미:저 나이가.....??

 

하울:25세 ㅎㅎㅋ

    그쪽은...

        음...

    스물하나?

 

미미:스물이요^^~

 

하울:스무살이면 별자리가 머야

            난 게자리 ㅎ

 

미미:저도 개자리 ㅋㅋ

 

하울:오옷 신기하내~ㅎ

 

하울:오늘 친구랑 재미있게 놀아ㅎ

 

 

12시 43분

 

미미:밧델이 없어서 답장이느렸네요

 

 

 

바로 전화 들어갔습니다..

 

하울:안녕..ㅎ

 

미미: 내..

 

하울:전화 걸어보고 싶어서..ㅎ

 

잘 들어갔어?

 

미미:잘들어갔다고 함

 

건대는 자주 가는편?ㅎㅎ

 

미미: 자주 가는 편이라는 식으로 말함

 

이름이 모야   이름을 몰라서 핸드폰에 미미라고 저장해놨어..ㅎㅎ

 

뭔말인지 잘 못알아들음

 

 

 이미히요

 

씻고 문자한다고함

 

 

음..

 

심심할때 연락하구..

 

내. 이러면서 서둘러 끊음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

 

미미  이미히..ㅋ

 

 

문자는 호구 조사 보다는 최대한 재미있게 정신의 입각하여 지난번과 다르게 해보려 하였으나..

할말이 전혀 없어서 어느정도의 호구조사.. 뭔가 재미있게 말하려고 시도했는대

여자측에서 전혀 이해 하지 못하는 난해한 개그

역시 말빨의 부재;;;  이너게임이니 뭐니 기본 말빨이 없으면  대화가 안되는듯 ㅠ.ㅠ

 

남들은 전화까지 받으면 거의 성공한거라고 하는대

 

왠지    문자--> 전화 태크 타면 에프터 또 망할것 같은 엔자이어티 발생

(물론 시도할땐 자신감 있지만 연락이 끊기고 혼자 있는 시간에 걱정

최대한 상관없어.. 내가 즐기는것일뿐 이란 마인드 확립)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문자니 전화를 일체 하지 않고 있으며

엡터시기를 주말로 잡을지 평일로 잡을지 고민중..

 

평일 엡터라면..

 

만날래?

 

만나서 이야기 할래?

 

-ㅁ- 밥먹을래;;

 

 

아아;;; 할말없음...

 

여태까지 3.3. 법칙은 지켰는대 엡터까지   3.3.3 을 해야될지 고민...

 

 

 

 

아무튼 문자,전화 와의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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