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짧은 영문 설명이 끝나고.. 바로 조상님 제삿상 이야기가 나왔다..
지성을 담아 장을 봐오면 세분이 업을 풀 말씀을 받아 준다는것 이였다...
그러면서 지성금을 가르켰다...
(바로 돈이다.. "돈" 난 얼마든지 영문녀의 말을 들어줄수있다.. 호기심도 있고 그들이 노력끝에 발견한 지혜 또한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돈은 안된다.. 나에게 돈을 바라지 마라... 진정 영문을 함깨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만 하지.. 나에게서 돈을 바라지 마라...)
그녀는 지성금을 가르키며 나를 보았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또한 웃으며 그녀 를 바라보았다.. 그뿐이였다..
그런데 . . .
마치 들고양이가 으르렁 거리듯 그녀의 입술 한쪽이 치켜 올라가며... 내가 무슨 그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식으로
방어자세를 취했다..
(진짜 무슨.. 고양이가 으르렁 거리는거 같았어여 뭐라그러는대. 정확히 발음도 안들리고..ㅋㅋ)
난 단지 웃으며 바라 보았을 뿐인대.. 왜 그러는것일까...ㅎㅎ
하울: 그러면 지성금은 얼마에요?
영문녀:성의것 내시면 되요~~
주위 아줌마 마녀들: 얼마든 본인 자유에요.. 성의껏 내면 되는거에요~~~
(마최커를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것이다.. "말하실필요 없어요 말하고 싶은 만큼만 하시면되요..."
분리법이였던거 같은데..)
하울: 음... 이곳을 무엇이라 부르나요.. 단체 이름이라던가..
마귀들: 그런거 없어요...
영문요:영문을 수련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죠
하울: 영문은 누구에게 배우셨나요?
영문녀: 그런걸 왜 물으시죠? 이중에 한분이 저를 가르쳐 주셨죠..
하울: 그분은 누구에게 배우셨나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런 체계를 처음 만들고 가르쳐주신 분이 있을꺼 아니겠어요?ㅎㅎ
왕초 영문 마녀: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며 말한다) 그래요. 내가 가르쳤어요~~ 내위 에는 누군가 또있겠죠
생각이 없으면 가요~~~아.. 그런걸 왜물어보나?? ~~
하울: 왜화를 내시는 거죠? 저는 단지 궁금해서 물어봤을뿐인대요...
왕초영문마녀: 답답하니까 그러지!!! 그런걸 왜 물어 보냐고~~~
어이 없었다..;; 나에게 시간이 없냐는 말에 바쁜시간 쪼개서 영문 들어 주니까..
오히려 자신들이 시간이 없다는듯.. 서두르는것이다
하울: 어딜 가도.. 누군지 알아보는것은 기본중에 기본 아닌가요?( 끝까지 미소를 지으며 센터링을 유지했다)
. . . (다들 말이 없었다..)
보조 마귀들은 : 추임새를 넣으며.. 생각없으면 가세요~~ 할 생각이 없내..~~~ 없으면 가요 ~~
영문녀는 왼손을 꽉 쥐고 부들 부들 떨고 있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내가 꼭 그곳에 들어오기를 바라는것 같았다
하울: 연락처 주시면 제가 전화 드릴깨요~~
영문녀: 연락처 없는대요,,,
(이들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지혜를 준다는 영문을 수련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보다 센터링 유지가 안되며
자신들을 내보일 자신감 조차 없었다..)
마귀들: 관심있으면 연락처 남기고가...!!!
아니면 그냥 가봐요... 길가다.. 우리같은 사람 또 있을꺼에요..
하울: 그럼 이만.. 다음에 봐요 ^ㅁ^
영문씨~~ 역앞 까지 같이 가주시겠어요?ㅎ
영문녀: 내~~~
하울: 왜이리 화를 내는지 모르겠내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영문.. 그 유혹의 흐름 대로 따라가 보았지만.. 그녀들이 갖고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의 유혹 또한 그끝에 풍요로움이 없다면 허무함 만을 남겨줄것이다
무엇보다 이너게임을 중요시 여기고..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imf 는 이런측면에서 보았을때.. 사파가 아닌 명문 대파임을
확신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