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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여운을 주는 문구(감사, 엄격, 진솔)

by 미스터i posted Dec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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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요리3대째]라는 만화책을 보면서

정말 가슴 깊이 새겨지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괴로운일이 많은 것은 감사하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럽다 느끼는것은 자신에게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자주 좌절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상처를 받고 힘들때마다 절망을 느낄때마다

아니, 누구라도 상처받고 힘들때라면 자기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잘 찾아본다면 감사할 거리가 많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고향의 부모님들로부터 지금까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핌을 받았으며

평생을 곁에 지켜준 친구들, 부족한 사람을 믿고 존경해준 후배들

내가 더 큰 사람이 되게 만들어준 스승들, 글이란 매체로 나를 일깨워준 인류의 선구자들

내가 즐겨먹는 참치를 잡기 위해 먼 바다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부들

지금도 내 손에 잡혀있는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애썼을 여공들의 고사리같은 손길

 

사람들만 감사한 것도 아닙니다.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내가 더 발전되고 강해질 수 있게 만들어준 수많은 시련들

사랑의 가치와 방법을 더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옛 인연들

 

정말 세상에는 감사할것이 많습니다.

 

비록 살면서 힘겨운 길들을 걷는다고 한탄할때가 많지만

나중에 다 피와 살이 될것들. 나 자신에게 안이하기에 그저 징징대는것은 아닌가 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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