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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정서가 표출하는 몸짓

by 미스터i posted Aug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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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강함과 정신적 강함은 전혀 별개인듯 하면서도 또 연동이 되는 오묘한 것입니다.

 

보통 신체를 단련하면 정신이 강해지고,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연히 신체가 따라오고 하여

 

균형이 잘 맞는 법입니다. 헌데 가끔 그 균형이 안맞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근래 젊은이들은 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에(독서를 많이 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님)

인내라던지 노력이라던지 이런 것을 잘 이해하지 않나 하여 정신력은 강하지 않을까 하는데

실제로 뚜껑을 열면...너무나 나약합니다. 조금만 힘들면 죽을소리만 내지

혁신이 뭔지 잘 모르는듯합니다.

 

어쨋든 정신적 나약함은 다르게 표현하면 정서적 불안으로 쉽게 이어집니다.

우리 삶속에서 이러한 요소가 결여된 인격체의 행동거지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데,

몇가지 정서적인 문제를 보이는 사람들의 행동거지를 보자면

 

1. 다리를 떤다.

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의학적으로는 정서불안으로 분류되어

신체를 단 1초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불안감에 빠지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일단 구체적인 설명을 떠나서....쳐다보는것만으로도 주먹이 나갈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당연히 여성들에게도 비호감입니다. 말을 섞는것만으로도 역겹겠지요.

 

2. 손을 가만있지 못한다.

1번보다는 조금 약한 케이스입니다만, 일반적으로 정서가 잘 안정되어 있는 사람들도

강한 긴장감에 노출된다던지, 전혀 익숙치 못한 환경에 노출되면 심리적 안정감이 무너지면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위 말하는 뻘쭘한 상황이 여기에 속합니다.

여자들은 이것을 단숨에 간파합니다. 조심해야합니다.

 

3. 말을 가만있지 못한다.

저도 여기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자신을 끊임없이 표출하고 주변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데서 기인합니다.

여성과의 대화에서 당신은 말을 아끼셔야 합니다. 여성들은 자신의 관심을 얻기 위해

발벼둥치는 어중이들과 당신을 차별화할 것입니다. 당신은 존귀해야합니다.

 

4. 욕설이 난무한다.

저도 가끔 내기를 한다거니 대결게임을 하다보면 욕설이 절로 나오는데

이러한 공격성의 표출에도 그 내면에는 자신의 입장이 안정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확고하게 유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정중한 표현만으로도 자신이 충분한 위력을 발휘함을 알기 떄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뭐도 아닌 고딩들의 입에서 욕이 난무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것만 보면 쉽죠?

당신은 다리를 떨지 말고 손을 가만히 있으며 말을 아끼고, 욕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제 옆에 앉은 사람이 끊임없이 이짓을 하기에 적어봅니다.

지금 그는 다리를 떨며 손톱을 뜯고 있으며 한손으로는 휴대폰과 과자를 번갈아 만지며

쉬지 않고 떠들면서 욕을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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