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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반응모드와 왓칭모드

by 707 posted Apr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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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현실창조메쏘드"세미나가 얼마남지않았네요. 5,6월에는 어플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서 세미나 못할테니...

혹 제 이야기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이번 4회세미나때 오시길...

 

1. 인간의 정신모드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반응모드와 왓칭모드로 나뉩니다.

 

쉽게말해서 당신이 한 달동안 열심히 자기 나름대로 전문서적과 인터넷자료를 모아서 보고서를 냈는데...

교수님께서 "너의 보고서는 100점만점에 60점수준이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내린 결론이 비젼이 없어..."라고 말한다면...

 

가라는 학생은 "난 서울대생인데... 고려대출신 교수가 겨우 백으로 우리학교들어와서 무슨 소리야?"라고 생각하고,

상대가 한 비평이 맞는지 틀리는지 살펴보려는 노력을 안합니다.

 

나라는 학생은 이너게임에서 어떤 감정적 동요없이...

"저는 나름대로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보고서를 썼는데...  대체 어떤 점에서 비젼이 없다는 것인지요?"라고 묻습니다.

 

가는 누가 무슨 말을 했을때, 감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폭발해버려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생각을 못하고,

상대를 비난하고 자기문제를 보려고 하지않는... 벌레를 밟으니 꿈틀하는 "반응모드"를 보인것입니다.

 

나는 보다 나은 사람이죠. "왓칭모드"입니다. 상대의 감정적 도발에 대해서 맞서지 않고,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기위해...

질문을 해서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더 나아지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자신을 watching하는 관찰자적입장에서 보고있죠.

 

2. 상대의 감정적도발에 반응하는 것이야말로 이너게임의 미숙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픽업책에 상대에게 영향받지않고 pass over하거나 ghost모드로 가라는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세계의 안정성을 상대에게 보일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뻣뻣하게 상대의 어떤 감정적교류에 대해서도 반응하지말고 로봇처럼 행동하면 안되구요...

영향받지않을땐 흘려보내고, 교감이 필요할때 교감을 해주어야겠지요.

 

그리고, 사회에서 진정한 고수들은 "비인부전" 즉 인간이 아니면 전하지않는다.

나의 가르침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자에게는 굳이 내 시간과 에너지낭비를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서...

 

일부러 감정적도발을 걸죠. 예를 들어 영화 "타짜"에서도 고수가 가르침을 전하기전에 하수를 단념시키려고 하는...

"필터링"을 통해 그릇이 안되는 놈을 거르려는 작업을 하지않습니까?

 

여자들도 남자를 필터링많이 하겠죠. 까칠하게 대하면서...

난자의 생산된 수가 정자의 생산된 수보다 적으니...

 

3. 특히나 당신의 잠재의식속에 억눌러 왔던 것일수록 더욱 강력한 반응모드를 보이기 쉽습니다.

 

전 키가 작은데... 예를 들어 과거의 저에게 "난쟁이"라고 하면 겉으로는 안그런척하면서 속으로는 감정적동요가 많았겠지만,

지금은 많은 정신적 수련을 통해 내면세계에 자아상이 거의 없어서... 거의 영향받지않습니다.

 

인간 잠재의식속에서 자아상과 컴플렉스... 같은 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세미나때 강의하겠습니다.

 

이러한 억눌린 자아상과 감정에 대해서 가장 쉽게 이야기하는 시중의 책이 "왓칭"이고, 이런 것을 어떻게 제어하는지를

가르치는 지구상의 가장 좋은 명상법이 "위빠사니"이고, 요걸 현대화해서 상업적으로 만든게 해리팔머의 "아바타코스"입니다

 

요번 세미나에서는 간단한 명상하는 방법과 자아성찰하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입니다.

 

자신의 근육을 훈련을 통해 제어하거나 발달시키는 것처럼...

인간의 정신도 훈련을 통해 제어하거나 발달시킬수 있답니다.

 

그러한 방법론에 대해서 공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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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반응모드"인가? "왓칭모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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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707세미나

http://cafe.naver.com/pualifestyle/83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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