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있을 4회 현실창조세미나때는 "직업"에 대한 확실한 비젼과 방향에 대해서 1시간동안 강의할 예정입니다.
예전에도 했지만... 이번에는 내용보강을 더 하고... 확실한 방향제시까지 해드리죠.
http://news.donga.com/3/all/20120102/43013584/1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수시합격 최연소학생이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연세대치과대학을 동시합격후
치대를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과학고졸업생이라서 지능이 우수한줄 알았는데... 손이 게으르군요."치대가 안정적 미래"라고 생각하다니 어리석네요.
인터넷검색해서 보건복지부통계연보만 봐도 그게 진실이 아닌걸 알 수 있었을텐데...
치과는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손기술로 익히지 않으면 머리좋아도 필요없죠.
야구도 머리좋다고 잘합니까? 기본적으로 몸기술이 되는 바탕하에서 약간의 머리싸움이 필요한것이죠.
그 친구가 과학고를 나왔든 그냥 일반 4년제 대학을 나왔든 치과의사로서 필요한 지식을 얻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일반 4년제대학나온사람도 치과의사하는데 충분합니다. 이건 손기술의 숙련도 싸움이니깐요.
사람들이 볼때는 치과의사가 비젼이 있어보이나 봅니다.
치과의사는 비젼없는 직업입니다. 저는 이런 비젼없는 직업세계에서 생존한 사람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나 정보력이 무척이나 뒤떨어지는 사람들같으니라고...
저는 인터넷기사만 쭉 훓터봐도... 네이버보다는 다음하고 다음아고라만 쭉 훓어봐도...
세상돌아가는게 대략 보이던데요. 사람들이 못보니깐 제가 보여드리죠.
의대,한의대 졸업한 많은 친구들은 치과의사인 저를 부러워하지만...
치과의사의 현실이 뭔지 잘 모르나 봅니다.
과거 1980년대야 치과의사 1인당 인구수가 9천명하던 시절이니...
돈을 얼마를 버는지 돈 세는 사람을 고용했다는 전설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2012년입니다. 치의 일인당 인구수가 겨우 2천명인데...
거기다가 계속 과잉배출되고 있고...
임플란트 가격도 저수가덤핑치과들의 난립으로 수익성은 악화되었고...
보험수가는 원가이하로 먹고살기 힘든게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현실입니다.
단순산술비교로해도...
1982년도 치과의사는 일인당 9천명보다
2012년대치과의사는 일인당 2천명계산해도 수익이 22-25%로 줄어들었다고 봐야하나요? ㅎㅎ
물론 22%로 줄지는 않았습니다. 국민의식수준과 소득이 올라가서 치과치료를 더 받기는 하지만...
수익증가요소보다 감소요소가 압도적이라서...
현재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해있는것이 20-30대치과의사들입니다.
현재 일본의 치과대학들은 몇몇은 미달인것 아시죠? 한국도 서서히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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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식과 정보에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의사는 돈많이 버는 직업이다"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의사는 돈많이 버는 직업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뇌구조는
"MS-dos는 훌륭한 컴퓨터운영체제이다"라고 생각하는 수준이죠.
2012년을 살면서도 머리속에 1980년대식 정보를 아직도 못 바꾸고 있으니깐요...
4월 21일 토요일 4회 현실창조세미나때 어떤 직업이 전도유망하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강의해드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