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07님 글 읽다가 시간되시면 답변해주실수 있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쪽지보냅니다 ^^;
하이와 로우에너지에 대해서 말씀해놓으셨는데 분명한건 자신의 성격은 바꿀 수 없고 자기 자신이 가장 편안한 상태일때 나오는 출력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더하는 형태로 나아가야한다는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겟네요.
707님은 언제 자신이 내가 이런 사람이다. 외향적이거나 하이에너지를 가진 사람이구나를
판단하셨나요?
저같은 경우 친구랑 있을 때는 분명한 하이에너지에 개드립식 -,.-의 티징티징이라서 하인줄 알았는데
여자랑 있을 땐 또 아닌거 같기도하고.. 그냥 자신감없어서 dlv하고 있는건지..
너무 답답해서 쪽지보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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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은 개인적으로 영혼감별,애니어그램,MBTI 등등의 기술을 사용합니다만...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까지나 제 수준에서 조언이지 정답은 본인만이 안다는 점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네요.
제가 볼때는 픽업에서 말하는 하이에너지,로우에너지는 MBTI에서의 외향형,내향형 으로 보고 있습니다.
님은 하이에너지입니다.
님의 쪽지에 이미 답이 있지않나요?
"저같은 경우 친구랑 있을 때는 분명한 하이에너지에 개드립식"...-----------> 하이에너지 맞네요.
하이에너지임을 스스로 아시면서 저에게 물으실 필요는 없답니다.
여자와 있을때 DHV한다고 무게잡지 마시고, 친구들과 있을때처럼 분명한 하이에너지를 보내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차별화"입니다. 하이에너지이면서도 DHV하면 됩니다.
하이에너지로 개드립치는 제 폰게임을 몇가지 시간나면 보여드리겠습니다.
폰게임처럼 실제상황에서도 잘 씁니다.
오히려 하이에너지인데... 무게잡고 있고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면 어색해서 DLV됩니다.
저도 님과 같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여성대하는게 어색해서 원래의 하이에너지성향이 잘 안나오고 어색했는데...
요즘은 많이 극복했답니다.
여성들이 많은 소셜모임[라틴댄스동호회같은... 전 안가봤지만 가보려고 계획중]에 참여하셔서 자연스러워지시거나...
픽업을 많이해서 여자를 볼때도 남자친구대하듯 편안하게 하세요.
해리 팔머의 가르침에 "This world is reflection of m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나의 반영이다.
같은 말을 썬더호크가 세미나때 하더군요. "HB는 거울과 같다. 내가 불편해하면 상대도 불편해 한다."
나 자신이 어색하거나 불편하면 그걸 여성이 거울처럼 투영된답니다.
그러니 그냥 픽업경험이든 소셜경험이든 익숙해지셔서 자연스럽게 하이에너지스럽게 하십시요.
제가 글보니 하이에너지인 분이... 상황이 어색해서 본인 특성이 잘 안나오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