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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2012년 사상 최악의 경제상황을 예상합니다.

by 707 posted Jan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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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비보면서 부자들의 세력이 개미들을 유인하려는 낚시질이 눈에 보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4_201201040000575213

미 증시, 경기호전 기대로 급등 개장...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103000738

삼성전자 110만원대 돌파, 코스피도 2%이상 올라...

 

세상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이거보면... 이야 2012년에는 좀 경제가 좋아지려나 보다라는 기대를 가지게 할만하죠.

절대 그게 아니죠... 부자세력들이 개미들을 꼬시기 위해 언론플레이하고 있는 겁니다.

 

실물경제가 절대로 개선될 이유가 없고, 더 나빠졌는데... 주식이 오를까요? ㅎㅎ

년초부터 허황된 환상을 만들어서 개인투자자들을 꼬시고 있네요...

 

저는 작년에 주식 딱 한번 해서 700만원정도에 사서 920만원정도에 판 기억이... 용돈정도는 벌긴했는데...

그 뒤로는 주식에 손 안댑니다. 주식과 부동산에서는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털고 잊어버리는게...

 

2. 월급쟁이들이나 학생들은 잘 모르고 느낌도 안오겠죠. 지금 경기는 최악이라는 것을...

 

우리 치과가 작년 상반기부터 떨어져서 후반기에는 거의 월매출이 작년대비 50%까지 떨어졌습니다.

20년이상 개원한 선배들도 2011년 이런 상황은 자기도 태어나서 처음이고 2012년은 더 악화될것을 예상중입니다.

 

저는 2012년 올해 매년 해외여행2차례씩 가던거를 안가거나 저렴한 동남아로 대체하고, 비싼 옷도 안사고...

치과에 어떤 투자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영화관대신 집에서 홈씨어터로 영화보고 그러면 되죠 뭐...

 

조만간 직원4명중에서 1명을 해고할 예정이며...개원이래로 처음 있는 직원감축이네요.

자영업자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은 지금이 자신의 생에서 경험해보지못한 최악의 상황이 올것을 다들 대비중입니다.

 

3. 언론에서 주식올랐다고 경제전망좋다고 하는 것들 다 거짓이니 반대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상황이 힘든만큼 취업할때도 눈높이를 낮추던가 아님 아예 카카오톡이나 IMF/GLC같이

기존의 사회에 없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창업을 하는게 살 길인듯합니다.

 

2012년 한 해는 살아남는자가 이기는 한해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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