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본입니다. 일본배낭은 처음인데, 오사카여행도 비싸지않고, 할만할듯합니다.
지금은 좀 100%집중된 에너지로 글을 못쓰지만 내용은 정확히 전달하겠습니다.
예전에 저랑 만나서 첫데이트를 했던 여자가 [HB라고 하기가 귀찮아서 여자라고 표현하기로...] 다음날 월요일에 출근했더니...
일상이 예전과 달라보인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제가 새로운 경험을 많이 시켜줘서 여행간정도의 효과가 나올듯합니다.
무의식이 정리되면 일상으로 돌아가서 기존생각과 감정의 필터를 통하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이 회복됩니다.
그래서 바람쐬고 오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왜 그걸 생각못했지 하는 현상이 많이 나옵니다.
의식이 깨어난 사람일수록 필터를 통하지 않고, 어떤 생각과 감정의 필터를 통하지않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1. 평소 사람들은 일상에 찌들어 삽니다.
사람의 의식에는 현재의식[의식]과 잠재의식[무의식]으로 나뉘는데... 해결했거나 해결하지 못했거나 어떤 생각이나 감정 등등
자신의 의식세계 즉 아스트랄계[자신의 에너지바디]위에 많은 창조물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 에너지체들[생각이나 감정들]을 만들어놓고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하지 않으면 무의식에 계속 쌓이게 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런 것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겨서 피곤하게 됩니다.
2. 방을 주기적으로 치우지않으면 어지렵혀지듯이... 생각이나 감정들도 정리해주지않으면 무의식세계가 어지렵혀집니다.
물건들은 안치우면 눈에 보이지만, 생각이나 감정들도 한번씩 정리해주지않으면 점점 머리가 아프고 피곤해집니다.
제가 최근에 너무 일이 많아져서 삶에 활기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든 한달에 한번이든 아무것도 하지않고, 과거를 돌아보든가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듯합니다.
공병호씨는 집에 들어가기전에 1분정도 크게 한숨쉬고 그날일모두를 떨어버리고 집에 들어간다고도 하더군요.
3. 채우려는 노력을 했다면 비우려는 노력도 해주어야 합니다.
하루에 자기전에,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분기에 한번, 일년에 한번... 정해놓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방청소를 규칙적으로 하듯이... 무의식의 청소도 규칙적으로 해야합니다.
4. 여행다녀오면 머리속이 정리되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 어떤 익숙한 장소를 계속 생활하다보면 계속 삶의 다양한 경험들 기쁨,슬픔,고통 등등이 많이 쌓입니다.
평소 무의식을 정리해놓지 않으면...어떤 장소를 보거나 걷거나 할때마다 정리되지않은 감정들이 떠오릅니다.
그런 것을 의식하든 의식하지않든 떠오릅니다. 겉으로 느껴지지는 않아도 이런 현상은 일어납니다.
의식하지않아도 숨을 쉬거나 소화기능이 작동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의식적으로 계속 특정한 생각과 감정을 반복하면 정리되지않은 것들이 계속 떠오릅니다.
그런 잡념들에 에너지를 계속 공급하는 셈이죠.
에너지를 공급할수록 잡념들은 더 커지고 무의식에서 영향력을 키워 현실세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다보면 점점 일상이 피로해지고 원인모를 무기력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가면 아니면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면... 무의식의 에너지가 잡념들에 집중되었던 것들이...
한꺼번에 새로운 외부세계로 방향을 틀게됩니다.
인간의 주의에너지가 늘 향하던 방향에서 다른 곳으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지금껏 나를 옭아매던 잡념들에 대한 에너지공급이 차단되어
즉 자동으로 무의식세계의 나쁜것들이 상당부분사라지게 되어서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마치 너무 머리아프게 공부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친구랑 정신없이 농구를 하고나니 머리속이 편안해지는것과도 비슷합니다.
전자는 정신에너지의 방향이 바뀌는 것이고, 후자는 정신에너지보다는 육체에너지를 가동하여 정신이 잠시 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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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소를 하듯이 한번씩 규칙적으로 자신의 무의식을 정리하십시요. 하루,일주일,한달,분기,일년 마다...
명상을 하시든... 다른 취미에 미쳐보시든... 일상도 벗어나보시구요.
삶의 활기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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