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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Smith FR : Episode 5] F-close HB 6 수원스타나이트 with Senior Instructor Cube

by Junior카이구도 posted Aug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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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MFGLC 수습트레이너 카이구도 입니다 :)

 

제가 수습트레이너가 된지도 벌써 3주정도가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제는 수습트레이너 '리셋' 님과 '꽃봉구'님 그리고 Senior Instructor Cube님과 함께 수원스타나이트를 갔습니다.

 

 

 

저의 픽업 모토는

 

LTR을 만들고 나서부터는 저의 픽업은 픽업기술을 사용할 뿐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지 F-close를 목적으로 두는 것이 아닙니다.

 

 

 

 

 

금요일에 필드레포트 시작합니다 :D  -------------------------------------------------------------------------

 

인턴일을 하고 퇴근후에 금요일은 쉬려고 했으나,

 

주일간 싸인 피로를 풀기위해 픽업을 하지 않고 클럽 스탠딩을 하려고 하였으나, 그날 모인 저를 제외한 3명의 멤버가

 

나이트를 외치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나이트를 향해서 발걸음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씨...'

 

LTR있다 이거냐 하며, 비난의 눈초리를 받으며 수원스타나이트로 입성.

 

수원의 수질은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점수대가 6점만 나와도 이건 그날의 거의 최고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게임진행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른시간이기에 기다림없이 테이블로 인도를 받아 자리에 착석.

 

저는 Cube님과 게임 진행을 하였고,

 

그렇게 첫번째 HB가 앉았습니.....

 

 

저는... 그렇습니다. 사람은 마음을 봐야한다지만.... 후히 3점.

 

웨이터님의 멱살을 잡기 직전의 상황이었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쉬고 있었습니다.

 

원하는 노래는 나오지 않고.. Cube님은 한HB와 30분가량 홀딩을 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저에게는 금요일의 F-close(?) 녀가 앉았습니다. (:D 의미심장의 Question MARK)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저는 금요일밤 일렉클럽에서 춤을 즐기기 위해서 가고 싶었기에 게임할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트레이너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HB 6점의 여성과 게임 진행을 하였습니다.

 

KG : 안녕하세요??

 

HB : 네 안녕하세요.(웃음)

 

KG : 응? 내가 웃겨요? 나 안웃기게 생겼는데?

 

HB : 아니.. 그게 아니라 (웃음)

 

HB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이컨택 자체를 하는걸 부끄러워 하는편이었습니다.

 

KG : 나이트 왜왔어요?

 

저는 항상 물어봅니다. 나이트같은 곳에선 그냥 직구를 날리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대답은 1. 친구or언니or동생이 놀러오자고 해서요.

 

          2. 춤추러or술마시러 왔어요.

 

          3. 부킹하러 왔어요.

 

크게는 3가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HB : 부킹하러 왔어요.

 

3번에 해당하는 말을 했기 때문에 게임 진행은 스피드로.

(1,2번의 게임진행 방법은 궁금하신분들에게 따로 쪽지드리겠습니다:D 필레의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가게 되서요)

 

KG : 솔직해서 좋네요^^ . 저는 2X살 OOO라고 합니다.

 

HB : 어? 그거밖에 안되요 더 됐는줄 알았는데.

(게임 스타일에서 에너지 레벨이 劇로우이기 때문에 이런출력은 항상입니다. 나이들어보이지 않아요...)

 

KG : 칭찬으로 들을게요. 아까 제가 여자분 몇명 보낸거 봤죠? 테이블 저쪽일테니 봤을 텐데.

(게임의 시작 The BlackSmith의 T1 단계. Lure.)

 

HB : 아 그래요? 못봤어요. 여기저기 끌려다니느라구요.

(여기서의 대답따위는 핑퐁을 위한 것. 대답이 무엇이던 상관없다)

 

KG :  저는 격없는 사람들은 질색이거든요. 그쪽은 어때요?

(난 격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당신의 나의 이런 대답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 것인가? The BlackSmith의 T2)

 

HB : 저 격있는사람이죠. 보면 몰라요? 근데 되게 특이하네요 말하는게 (빵)

(IOI)

 

KG : 그렇죠? 제가 조금 도를 믿습니까 아니냐는 소리를 듣곤해요.

(로우에너지를 풀어주기 위한 HOOK)

 

HB : (웃음)

 

KG : 저기요?^^ 나 생긴거 웃기게 생기지도 않았고, 재밌지도 않는데 그만 웃고, 내 이야기 들어봐요.

       나는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사람만나러 왔단 소린 않해서 안믿곤 해요.

       근데 그쪽은 처음부터 부킹하러 왔다고 해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처음보다 약간은 격있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The BlackSmith의 T2)

 

HB : 뭐하시는 분이에요? 말엄청 잘하시는데 그렇게 여자 꼬셔요?

 

KG : 저요...? 여자꼬시는 사람이에요..

 

HB : ㅋㅋㅋ 근데 생긴건 그렇지 않은데요?

 

KG : 네 그렇네요. 지금은 OO회사에서 인턴하고 있고 평일엔 OO하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

 

HB : 오.. 의외네요? 저는 막 노시는분인줄 알았는데..

 

KG : 그래요? 사람이 보이는것으로만 평가를 할 수가 있나요... 저는 OO하면서 살고 있는데, 그쪽은 본업 이후에 어떤걸해요?

(저는 Respect 게임의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The BlackSmith의 T3. B1가 함께 적용)

여기서 오해하지말아야 할 부분은 거짓 DHV가 아닌 나는 나의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자기개발을 하고 있는 남자라는

subtext를 전달하는 것이며, 당신은 나처럼 이렇게 자기관리를 할줄 아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HB : 저도 퇴근끝나고, OOO도 하고 OOO도 해요.

 

자, 여기까지 게임진행을 통해서 저는 번호를 물어보지도 않았으며, 이름, 나이, 사는곳 아무것 하나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KG : 그래요? 생각보단 멋진분이네요

(The BlackSmith의 T2,T3 다시한번 흔들어 놓기)

 

HB : ㅋㅋ 그런데 원래 이렇게 진지해요?

 

KG : 음.. 그럼 안진지하게 할게요. 손줘보세요

 

HB : 왜요? 손금보게요?

 

KG : 네 손금.

 

HB : 자요. 어디 한번 봐바요.

 

KG : 한국말은 끝까지들어요. 손금.. 볼줄 모르고 손잡으려구요.

 

HB : 근데 왜 내손 잡아요?

 

KG : 손잡았을때 두근거리는 사람인가 아닌가 보려고 했죠.

 

HB : 그게 아니라 원래 마음에 들면 번호도 물어보고 나이도 물어보고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The BlackSmith의 Reverse pick-up organization)

게임진행이 잘되었으면 역픽업구조로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래서 더더욱

번호, 이름, 사는곳 따윈 물어볼 필요가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 ㅠ.ㅠ

 

KG : 그거 다 물어보고 쓸데 없이 되는거보다 친해지고 물어보면 되지요 ^^

       그런데, 나는 매력적이고 적극적인 여자가 좋아요. 그쪽은 사랑을 했을때, 최선을 다해요?

 

HB : 그건 당연한거죠~

앞에 내용에 대해서 나는 매력적이고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의 평서문과 최선을 다해요? 의 질문을 통해서

긍정의 대답이 나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HB는 나는 매력적이고 적극적인 여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The BlackSmith의 S1. ReLure)

 

중간중간 다른이야기도 했고, 이렇게 S1단계까지 오는데까지 걸리는시간은 약 15분정도 흐르고 난 뒤였다.

 

HB : 저기 개그맨 OOO네요?

 

KG : 저 TV를 잘 안봐서 보통 잘 모르는데.. 누구지? 아.. 저사람은 알겟네요.

 

고개를 돌리자, 역 K-close

 

KG : 할꺼면 제대로 해요. 핑계거리 대지말고.

 

10초간 K-close. LTR에겐 조금 미안했습니다 :(

 

게임의 진행상 S3까지 갈필요 없이 이미끝난 상황이었고, 또한번 성장을 했음에 기뻤습니다.

 

HB가 자기 친구와 2:2 역메이드 제안을 하였고, 그때쯤 Cube님도 팟을 보낸 상황이었습니다.

 

Cube님에게 역메이드가 왔는데 어떠하냐고 물어보았고, 흔쾌한 수락에

 

수습트레이너 리셋님과 꽃봉구님께 양해를 구하고 메이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필드레포트를 쓰던도중 Cube님도 필드레포트를 쓰고 있단 소릴 듣고, 어차피 메이드 게임 내용은 같을 것이기에

 

생략하고 링크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D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21567

 

 

 

게임이 진척이 없자, 아이솔을 위해서 HB와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갔고,

 

KG : 둘이서 이야기도 잘하고 있는데, 우리는 나가서 따로 이야기 하자.

 

HB : 그래도 친구랑 같이 가야하는데...

 

KG : 저 친구도 괜찮은 사람인거 너도 봐서 알잖아. 우리는 나가서 영화나보자.

 

HB : 어디서..?

 

KG : 글쎄. 장소가 중요한가^^ 그냥 영화보러가게 짐 챙겨서 나와.

 

HB : 응 잠깐만~

 

그렇게 바운스를 해서 MT로 LMR없이 입성하였고, 그녀와 뜨거운 F-close를...

 

상상하셨겠으나, 저는 저의 LTR이 있을 때는 절대 다른 여자와 F-close는 하지 않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온 HB를 달래서 재웠으며,

 

저는 TV를 키고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가 금메달을 따는 감격스러운 장면을 보며 소리를 질러 HB가 깨는 상황을

 

만들뻔 하였으나, 입을 간신히 막고 만세를 부르며 좋아하다가 옆에 누워 잠시 잠에 들었습니다.

 

 

결국 Cube님은 아이솔 덕분에 f-close를 하였다고 저에게 아이솔 타이밍이 좋았다고 칭찬을 해주었고,

 

The BlackSmith mechanism 에 대해 완벽한 길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자, F-close나 사랑을 하지도 않을건데 왜 픽업을해서 여자를 장난쳤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실건데. 저는 트레이너 입니다.

 

픽업을 하는 방도를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도 달려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LTR이 있는동안의 제 픽업은 F-close(?) 의 필레가 될것 같네요 ^^

 

그렇다고 이 HB와 연락을 안하고 하진 않습니다 :D .

 

그날 MT비를 제가 계산해서 미안하다며, 자기가 식사나 한끼 대접하자며, 역애프터를 하였고.

 

사람 대 사람대 인연으로 이어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IMF 분들 좋은.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D

 

낮은곳에서 섬기는 카이구도가 되겠습니다.

 

 

p.s ) August 18th Cube's 1st Seminar "The BlackSmith" 많은 성원 감사드리며, 관심 부탁드립니다 :D

 

 

 

 

IMFGLC 수습트레이너 카이구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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