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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픽업의 본질에 관하여

by cube posted Jul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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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MFGLC Senior Instuctor Cube 입니다.


오늘은 중복이네요. 모두들 닭한마리 드시면서 몸보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대머리 이벤트에 약 100여명 정도의 회원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모두 즐겁게 대머리 되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그 중에는 정답을 틀린 분도 계셨습니다. 문제가 많이 어려웠나요?^^;;)


머리가 다시 자랄 때즈음 또 다른 이벤트로 머리를 다듬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이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고 다음 이벤트 여부에 대해 판단하겠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픽업의 본질에 대해서 써내려가보겠습니다.








픽업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이 사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지금 사회에서 픽업아티스트를 인식하고 있는 시각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와 맥락에 대해서 한번 다시 재 조명을 해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의 시대는

 

"많은 현자와 철인들이 그들의 뜨거운 열변만으로 대중을 사로 잡던" 시대 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눈가리고 아웅하는 이런 뜨거운 열변 방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저 "설득하는 자의 연출력" 으로 "그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출력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고 그러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 도대체 왜? 우리는 사회화 될때마다 죄를 진 것처럼 당당하지 못하는 걸까요?

 

간혹 몇몇의 PUA들의 실력적인 문제가 아닌 "그들이 가르치는 인격의 不在" 때문입니다.

 

오직 결과물로 드러나는 F-close를 목표로 삼기에 F-close를 위한 픽업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항상 Balanced Life 를 주장하지만,

 

그들은 PUA 의 전문성만을 고집하며, 전직 PUA를 고수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약장수에 놀아났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자 그렇다면, 전직 PUA를 하고 있는 PUA들은 반문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전직 PUA 이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픽업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보다 뛰어난 스킬을 가지고 있으니 이 업계에선 날 따라올 수 없다."

 

 

그렇다면, 여러분에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픽업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 픽업을 배우는 본질은 무엇입니까?"

 

저는 모든 분들의 답은 동일하다고 생각 합니다.

 

"사랑을 하기위해서"

 

여러분들이 픽업적으로 단기간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고, 그로 인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유혹했습니다.

 

자, 그 다음은요?

 

"네, 잘만나시면 됩니다"

 

암컷의 본질은 최고의 알파메일을 가진 수컷을 원합니다.

 

이것은 암컷이 자신이 보호 받을 테두리를 스스로 정하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사회적 지휘와 권력, 돈을 지배하고 있는 이성과 관계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배우고 존경할 수 있으며, 자신을 지켜줄 수 있고 남자로서 매력적인 남성)

 

픽업에만 빠져서 몰두하며, 이것이 지금 인생의 전부인 양 올인을 하는 것은


정말이지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개개인의 버릇과 습관은 그 개인으로 하여금 심리적 굴레를 만들어 버립니다.

 

예전에 연극계에선 불문율이 있었습니다.

 

배우가 관객에게 등을 돌리면 절대 안된다는 룰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연기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한 배우가 관객에게 등을 보여야 할 상황이 생겼고,

 

그 배우는 그 불문율을 깨고서 관객에게 등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배우의 파격적인 행위에 관객들은 극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몇몇 트레이너들은 자신이 누구보다 뛰어난 존재이며, 알파메일을 가지는 주체는 자기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위적 의식을 통해서 수강생들의 성장,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트레이너들의 성장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신을 신격화 한 것이지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헤르만 헤세

 

껍질을 깨뜨리는 고통없이 새로운 세계의 전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수강생에게 인지시키고,

 

그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이 트레이너들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트레이너들이 수강생으로 하여금 자기합리화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강사들이 만들어 놓은 픽업의 어려운 시스템을 오랫동안 듣다보면,

 

"우와~ 저건 정말 잘짜여진 완벽한 각본이라서 나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네. 저건 저 트레이너니까 가능한거야"

 

"나는 저걸 쓰기가 힘들거야" 라고 합리화를 시키게 만듭니다.

 

저는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어느 수학강사가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어렵게 설명을 하여,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난 못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던가요?

 

결국 향상성의 제약을 받아 발전을 약속받지 못하는 수강생은 딜레마를 겪고,

 

"나니까 안되" 라며 체념을 하는 속성을 지니게 됩니다.

 

책임전가는 결국 수강생의 합리화로 수렴합니다.

 

실제로 旣 강의를 수강한 많은 수강생들은 여러차례 他 강의를 듣게 되는 것. 혹은 "픽업은 환상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픽업계를 떠나는 이 두 가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100의 90은 이러한 경향을 띄더군요. 근 2년간 지켜보니 말이죠. 혹은 정작 본인은 주도적인 연애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지 않으


나, 매일을 습관처럼 무의미하게 커뮤니티를 통해 대리만족하는 유형포함.)

 

 

"이렇게 저렇게 하면 여러분은 픽업계의 떠오르는 고수가 될 것입니다"

 

이말에 여러분은 공감을 하십니까?

 

이말을 듣는 여러분은 그저 "에이 그냥 현실적으로 하는 소리"라고 치부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은 작게는 픽업의 실력을 향상 시킬 것이고,

 

크게는 생활의 활력을 얻을 것이고

 

더 크게는 '사랑'을 얻을 수 있다" 라고








8월 18일 (토) 12:00~19:00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선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IMFGLC  Senior Instructor Cube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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