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입니다. 그간 본업에 충실하느라 너무 바빠서 IMF에 조금 소월했던것 같습니다.
2011년 부터는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조만간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뵙도록하죠.
긴 글을 읽기 귀찮으실테니 짧게 포인트만 찍어 드리겠습니다.
홈런을 더 높은 타율로 치기 위한 간단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팁입니다.
그 어떤 책에서도 설명된적이 없는 한국 실정에 맞춘 '메이드의 법칙1' 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이겠습니다.
데이비드와 친구가 오랫만에 클럽에 갔습니다.
데이비드는 여성들이 보았을때 외모적으로나 스킬적인 부분에서나 10점 만점에 8점으로 가상적으로 설정하고
친구는 6점으로 가정해보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설명의 편의를 위함입니다)
데이비드는 친구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친구 또한 데이비드가 나서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대부분의 어프로치를 그가 주도 했었고 이윽고 때가 되어 메이드 까지 해냅니다.
술자리는 즐거웠으며 모든게 완벽해 보였지만 친구는 자신의 팟을 확실히 처리하는데 미흡해 보입니다.
결국 친구의 팟이 데이비드의 팟까지 친구신공으로 데리고 가는 바람에 이 둘은 그날 새가 되고 맙니다.
이 상황은 일반적인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실패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약간 다른 상황은 데이비드는 그날 홈런을 치고 친구는 쓸쓸히 집에 혼자 가는 경우겠죠.
(물론 둘다 윈윈하지 못했다는 관점에서 이 칼럼에서 이 상황 역시 실패로 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 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구가 실력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그 말은 반정도는 맞고 반정도는 아닙니다.
바로 술집 메이드를 데이비드가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가 접근한 여성은 데이비드가 마음에 들어서 승락했지만 데이비드의 친구는 관심대상 밖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둘다 성공적으로 홈런을 이끌려면 친구의 주도아래에서 메이드를 이끌었어야 합니다.
친구가 메이드를 했다면 적어도 승낙했던 여자는 친구가 마음에 들었기에 따라왔을 가능성이 확실히 높겠죠?
거기다가 능숙한 데이비드가 옆에서 약간의 소스를 추가 한다면 아마 금상첨화였을 겁니다.
물론 HB의 급이 데이비드의 기대보다는 못미칠수 있겠지만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친구를 위해서, 서로 윈윈하는 의마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할것입니다.
결론입니다.
메이드는 그날 게임을 함께하는 팀원중에서 외모&실력등에서 가장 부족한 사람이 만들어라.
바로 이것입니다.
물론 이건 데이비드의 약간의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
친구가 메이드 시킨 HB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확률이 더 크겠죠.
자신이 선택한 여자들은 미리 번호를 겟해서 애프터를 노리는편이 차선책일것입니다. 팀워크를 위해서는요.
간단하게 적는다는게 생각보다 꽤 길어졌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PS.성공적인 메이드를 위해서 몇가지 적어둔 칼럼이 더 있는데 지금 공개한것은 제가 몇달전에 적어 두었던 1부에 불과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메이드의 법칙'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