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기센 여자 길들이기 F-Close

by 데이비드 posted Jun 04,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무 바쁜 요즘 갑자기 예전에 로드 #-Close했었던 HB와 애프터를 1달만에 잡게되었습니다.

 

#close 당시 검정색 홀복으로 드러나는 날씬한 몸매와 섹시한 얼굴에 끌려 데이어프로치로 번호를 겟했었는데

 

너무 바빠서 볼 엄두가 안나던차에 짬을 내서 보게 되었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한 5분정도 기다렸나?

 

흰색 홀복스타일에 화려한 장식의 반짝이 스타일 그리고 긴생머리의 HB가 오더군요.  HB8.5이상?

 

같이 걸어가는데 우리둘을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동양인이 외국인 닮기가 쉽지가 않은데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습니다. 놀랍게도..

 

키 168 에 44kg 으로 엄청 말라보였는데 나중에 봐도 말랐더군요ㅎㅎ

 

술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다리를 꼬면서 "담배 하나 필게" 그리고 담배를 피더군요~

 

다리를 계속 꼬는데 치마가 짧고 딱 붙어서 속옷이 계속 보이길래.

 

관심없다는 자세로 전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팬티 위에 팬티같은걸 하나 더 입은 거더군요ㅎ)

 

무표정한 얼굴과 싸가지 없는 말투로 딱 봐도 프레임이 높은 전형적인 기센여자입니다.

 

이런 기센여자와 1:1상황에서 어설픈 말장난은 의미가 없습니다.

 

네깅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초반부터 어설프게 쓰다가 잘못 찍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럴때는

 

다른 방식으로 프레임 컨트롤을 해야합니다.

 

초반에는 특별한 이야기 없이 신상정보 공개나 하면서 서로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타 기술없이 바디랭기지와 분위기만으로 상황을 이끌었습니다.

 

조금씩 개인적인 대화를 시작하길래 들어주기로만 받아주었으며 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좀 피곤하더군요.

 

항상 무리에서 떠받들여주다보니 자기 잘난줄만 아는 콧대 높은 스타일입니다.

 

예를 들어.

 

"나한테 번호 물어본 남자가 그날도 5명쯤  됐어 그런데 너만 준거였거든"

"내가 몸매랑 얼굴이 좀 되잖어 그치?"

"담배피는 거 치고는 동안인편아닌가?"

 

이런식의 지루한 대화와 쉿테스트가 이어졌습니다.

 

단, HB의 예상반응에서 어긋나게 행동을 하면서 의외의 남자라는 반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제가 보통 사용하는 방법은

 

나 예쁘지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예를들면,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뜸을 좀들인후).....   아직은? ㅎ"

 

글로 표현하려니까 좀 설명하기 힘든데. HB가 원하는 반응에 진지하게 '글쎄 난 잘모르겠는데..'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HB는 속으로 예상외의 반응에 속으로 '음 뭐지? 이놈 봐라..' 이런 식의 생각을 하거나

 

기분이 상할수도 있겠죠. 그때 저는 '아직은ㅎ' 이라는 말로 밀어내기와 동시에 당기기를 하는것입니다.

 

여기에다가 뒷마무리로

 

"꼭 오늘 안에 니 매력 볼수있는거 맞지? 기다리고 있을게ㅎ" 이렇게 툭 던지면 이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애쓰는 HB를 볼수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보상과 벌, 즉 스크리닝에 대한 뻔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익숙해지다 보니 모든 흐름의 주도를 내뜻대로 할수있게 되는것 입니다.

 

 

다음으로 항상 신경써야하는 것은 픽업의 구조입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 지금 단계에서의 우선 과제 즉 해당 미션을 하나하나씩 완수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내가 HB에게 충분히 어트랙션을 보여주고있는가?

 

나의 매력을 발산하되 신비로움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어느덧

 

컴포트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 지는군요...

 

 

결국 도도하고 싸가지없는 HB가 1시간만에 호감선언을 합니다.

 

잠시 제 얼굴을 보러 근처에 있던  HB 의 베스트프랜드가 들어왔는데 계속 안가고 같이 놀려고 하더군요.

 

그러자 HB가  아예 대놓고

 

" 나 얘 마음에 너무 드는데 오늘은 친구 좀 도와줘라~ 내일 같이 술 신나게 마시면 되니까 오늘은 먼저 들어가"

 

베스트 프랜드를 남자 때문에 돌려보내고, 우리는 나가서 따로 놀꺼라고 말하는건 친구들사이에서

 

입소문이 날수있기 때문에 보통 여자들이 하기 쉽지 않은데 강력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렇게 술집에서 약 2시간정도 있었는데 단 한번의 스킨쉽도 없이 자리를 마치고 일어섰지만

 

나올때는 제 허리를 손으로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때 손을 때서 그냥 손만 잡고 걸어갔습니다. 이 행동에도 좀 당황하더군요.

 

1:1 자리에서 굳이 시덕션 단계로 넘어 갈 필요없이 바로 이동할수 있다는것은 픽업구조에서 상당히 혁신적은 의미가 될수있습니다   ( 이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지난 필레들을 보면 컴포트 이후에 시덕션 없이 바운스되는것을 보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

 

그렇게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날 밤을 함께 보냈으며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내가 잘놀게 생겼어도 엄청 보수적이라 원나잇 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이게 뭐하는 거였는지ㅋㅋㅋ 왠지 그간 조신하게 살았는데

 

너 때문에 자존심 상한다 . 너 좀 선수같어~ 이런거 많이 해봤지?? 응?? 말해봐"

 

 

이 질문에 본인은  HB를 당겨서 품에 안고 귀에다가 "응 맞어" 한마디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PS..시간만 좀 있으면 정말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글들이 넘치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아쉽군요...

 

      다음기회에 좀 더 큰 도움이 될수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