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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요부와의 만남 with 이단헌트

by 데이비드 posted May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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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져서 한번 끊었습니다.

 

방금 전에 쓴 '홈런과 의리'의 연속판입니다. ( 이전 글을 참조하세요)

 

이단헌트님과 로드를 하는데 평일이고 이미 시간이 5시가 되었으므로 수량도 없고 수질도 안습인 상황이였습니다.

 

뭐 이전 HB들에게 아쉽다는 생각 따위는 떨쳐보낸지 오래라 그냥 간만에 만난 이단헌트님과 그 상황 자체를

 

즐기면서 로드를 감행했습니다,

 

그러다가 작은 요부를 만나게 됩니다. 3명이서 집에가던 HB무리를 보고 오픈해서 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팟은 7.5정도에 키가 160정도의 눈이 아주 큰 HB였는데 긴생머리에 귀엽기도 하고 뭔가 퇴폐적이기도 한

 

스모키화장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였습니다. 동그란 얼굴에 첫인상은 가수 윤하를 닮았습니다.

 

가끔 김희선 닮았다는 말도 듣는 다더군요.

 

같이 소주 2병정도 마시는 동안 IOI를 Critical로 이끌어냈으며 30분정도 만에 이미 끝났다고 판단하고

 

모두 자리를 파하고 일어섰습니다.

 

동생 HB가 "우리 언니 한테 이상한 짓하면 가만 안둘거에요 거세해버릴거에요~" 라는 귀여운 21살다운 말을 날리길래

 

귀여워서 웃어 주었더니 제팟이 알아서 친구신공을 정리 해주더군요.

 

친구들과 작별의 포옹을 하고 제게 와서 "그만 우리 가요" 라길래 골목을 나와서

 

택시에 탔습니다. 그 사이에 계속 친구들이 전화가 오지만 이미 Critical이 뜬지 오래라 전혀 의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집 방향이 같아서 제가 데려다 주는 거라고 거짓말을 해대는데 귀업더군요.

 

저한테 조용히 하라고 부탁하더니 방문을 잡고 열면서 이제 집에 들어왔다고 피곤해서 씻고 잘테니

 

연락 그만 하라고 말하는 모습에 빵 터졌지만 간신이 웃음을 참을수있었습니다.

 

굉장히 작은 체구지만 굉장한 스킬을 가지고 있더군요. 수많은 HB와 잠을 자봤지만

 

이런 스타일은 또 처음이라 신선하고 산뜻했습니다ㅋㅋ

 

잠자리를 자신이 리드하더군요 체위도 자신이 정하고 엄청한 사운드와 허리놀림은 뭔가 압도당하는 듯한

 

이런 느낌을 받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외모보다 더 높은 가치를 줄 정도로 높은 매력에

 

더 호감이 가더군요~.

 

그렇게 황홀한 밤에 그녀와 LTR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마음먹고 오랫만에 핸드폰에

 

LTR 리스트에 '작은 요부' 라고 저장하게 됩니다.

 

어제는 작은 요부 집에서 자고 왔는데 혼자사는데 30평이 넘는 집에 살더군요.

 

아! 어제 밤은 혀놀림의 끝을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간만에 매력적인 LTR을 만난것같아서 한동안은 더 재밌게 놀수있을것 같은 마음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