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FR] 옥타곤 동반홈런!! HB6.5 약사들 - 게임의 구조와 스타일리쉬 픽업의 힘(with 다음)

by 루나 posted Sep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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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Octag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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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클럽 입니다.

시설과  HB는 물론, 쉴드로서도 최강 이라 할 수 있죠.

국내에서 PUAT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옥타곤 필레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나이트 게임을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음지녀와 양지녀의 구분이 명확하진 않으나

로드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설레임을 느끼는 편이랍니다.

클럽에 오는 사람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클럽에 오는 것은 ONS를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온 것이 때문에

저어되는 바가 있던 거죠.

 

하지만 저도 피끓는 청춘

이번 주말엔 벼르고 별러 옥타곤을 갔습니다.

제 윙은 네추럴인 "다음" 과 함께 했습니다.

 

 

 

 

 

Hold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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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샵클로즈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홀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클럽 내에서는 샵클로즈 후 폰게임 그리고 메이드 작업이 이루어지죠

한국적인 특성이라기 보단

픽업트레이너들의 지도스타일에서 기인한 것이 큽니다.

 

 

사실 샵클로즈보다 홀딩이 더 낫습니다.

 

 

샵클로즈는 홀딩 후 바운스나 점핑을 하지 못하고

당일 섹스를 하지 못하는 표준적이지 않은 게임에서

타임브릿지를 위해 수행하는 것으로

샵클로즈를 하는 것보단

홀딩이 중요하고

샵클로즈를 한다 해도 샵클로즈 이후 자리를 지키면서

약간이라도 홀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홀딩을 지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흔히 5분만 붙잡고 있어

무슨말이라도 해라고 하지만

그건 정말 의미가 없죠.

 

적어도 MM에서 권고하는 수준인

DHV와 자격박탈/부여는 종료하고

컴포트를 쌓기 직전에

샵클로즈가 이루어지거나

그대로 홀딩해 클럽 바깥으로 바운스하고

미드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타율을 높히는 길입니다.

 

 

 

 

클럽에 가보

2인1조 로 모여서

각 까페의 교복을 입고

라운지나 바, 플로어 뒤에서

여자들을 스캔하고

어프로치 후 피드백 을 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한 여자에 줄서서 전번 물어보는 기현상 이 계속 벌어지는 거죠.

 

 

 

 

이러면 당연히 클로즈가 어렵고

실드만 높아지며 남성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지도력의 문제이기도 하고

지도 방침의 문제이기도 하며

남들과 똑같은 플레이를 하는 남성들의 문제이기도 하죠.

 

이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클럽이든 로드든 실드가 높아진다는 불평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홀딩을 하는 순간

문제는 바뀝니다.

 

 

전번을 따러온 다른 남자들을 DLV 시켜주며

내자신은 차별화 되는 거죠.

샵클로즈를 목표로 하더라도

꼭 홀딩하세요

 

홀딩만이 상황을 반전시킵니다.

 

 

 

 

그리고 목적에 맞는 행동

클럽은 춤과 음악을 즐기러 온 것이며

여성들도 우연한 기회에 남자를 만나는 것을 선호합니다.

비록 아래위, 셋트로 입고 오지만

이는 만에 하나를 위한 위한 준비일 뿐

누구도 ONS를 해야겠다고 확정적으로 마음먹고 오진 않기 때문에

 

춤을 추지 않고

음악을 듣지 않고 게임만을 진행하면

그 자체가 DLV가 됩니다.

 

일단 클럽에선 클럽을 즐기고

괜찮은 HB가 있을 때

게임을 즐기세요.

 

 

그게 타율을 높힙니다.

 

 

 

Lunais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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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이즘은 스타일리쉬 픽업이다.

 

스타일로 주목받고 참가권획득한 뒤

오프너 없는 오픈으로 접근

 

DHV하지 않고 (이미 스타일로 DHV)

자격박탈과 자격부여를 진행하는

스피디한 진행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단 포기하는 점도 늘어난다.

스타일이 탁월하기 때문에 주목받는 자이며

주목받기 때문에 어프로치에 제약이 생긴다.

 

나는 이미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프로치를 하기보다는

클러빙을 즐기며 분위기 자체를 누린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DHV

 

알파메일을 흉내내는

알파워너비는 최악의  DLV인 것이다.

거기에 줄서서 번호받기는 남자의 가치를 제대로 떨어뜨린다.

 

 

Pre G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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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윙인 '다음' 은 전형적인 클러버다

뮤지컬 전공자 답게 춤에는 일가견이 있으며

또 클럽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스탯이 같지 않다.

말 그대로  하이스트 에너지.

 

그 친구가 슬슬 춤을 추기 시작하면 단순한 리듬이 아니라 춤을 추기 시작한다.

잉여춤 부터 오징어춤, 괴물춤, 셔플, 크록하 기타등등 여러 가지 춤을 구사하는데

트레이너 중에서 나도 '격렬하게' 춤을 추기로는 손에 꼽는데

이 친구와 가면 나는 묻혀 버리기 일쑤이다.

우린 이렇게 시선을 잡았다.

 

 

그렇게 클러빙을 즐기다

'다음' 에게  IOI 를 분출하고 있는 2 Set 발견!

다음은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상태로 어프로치를 갔고,

가볍게 번호를 받고 옥타곤 사일런트 스페이스 에서 홀딩을 시작했다.

물론 나는 지인과 함께 클러빙을 즐기고 있었다.

 

곧 울린 전화벨 다음이가 메이드 가 성사 되었단다.

당연히 잡힐 수 밖에 없는 메이드였고

홀딩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플레이크일 리가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린 이미 주목받는 자

DLV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DHV가 되는 상황이였던 것이다.

 

다른 PUA나 워너비들과는 달리

클럽 자체를 즐겼고

우연히 어프로치해 홀딩했는데

플레이크가 날 수가 없는 것이다.

 

 

제약을 받는 어프로치 수는

도리어 DHV가 된다.

이야말로 자연스러운 게임 진행이 아닌가?

 

 

Mid G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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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즐겁고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미 클럽과 어프로치 홀딩에서

DHV와 자격부여. 박탈이 이루어졌으며

미드게임에 와서는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IOI방향을 조절하기 위해 (마이크로 캘리브레이션)

IOI와 IOD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것은 흔히 말하는 밀땅과 같다.

밀땅은 좋은 분위기에서 형성되므로

반드시 즐거운 분위기로 시작해야만 한다.

 

또한 여성의 감정은 극단을 달리기 때문에

PUA의 이미지는 대조적인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웃기는 광대에서 진중한 신사로

클럽을 즐기는 클러버에서

사업가로 직장인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DHV이며 이를 통해 여성의 마음은 열리고

친밀감이 형성 된다.

 

굳이 술자리 게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적절한 감정적 전이가 이루어지고

대조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면 이미 F는 반 이상이다.

여기에 육체적 진행(키노)가 이루어지면

ASD와 LMR은 형식적으로 변한다.

 

 

룸식 주점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앉는 자리 조정을 통해 자연스레 팟분리를 했고

캐주얼 토크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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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 근무하는 3년차 약사들

두 사람은 친구이며 동문이다.

친구라 해도 오랜기간 같이 지낸 사이는

서로가 남자와 엮이는 것을 돕기 때에

도리어 친구신공이 나오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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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당간적 요소를 캐치했고 될 게임인 것을 확인했다.

 

'다음' 이 어프로치를 했기 때문에

진행은 '다음' 이 맞고

나는 윙으로서 내 팟의  IOI만 유지하기로 전략을 세우고

게임을 진행해 나갔다.

 

캐주얼 토크 단계에서는

백트레킹으로 유지만 해냈고

안주를 시키거나 술을 결정하거나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은

내가 "리드"해냈다.

미드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말을 많이 하거나

술을 잔뜩 먹이거나

상대를 조종하는 것이 아니다.

말을 적게해도 상황을 리드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알파메일 아닌가?

이단헌트 님의 말씀 대로

상황은 리드하는 것이지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픽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리더쉽 인 것이다.

 

게임을 리드하는 동안

내 윙이 받았던 더블 IOI가 내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다된 게임을 망칠 수 있으므로

술자리 게임을 결정

내가 게임의 시점과 주제를 제안하고

게임에 돌입했다.

 

왕게임, 손삼병호 게임을 통해

서로 스킨쉽을 유도했고

자연스레 내 윙인 다음이 아이솔레이션을 실시

나와 내 팟은 자연스레 격리(아이솔레이션)되었다.

 

L _ "저 둘 잘되는 거 같은데 방해하지 말고 우리 먼저 뜰까?"

 

HB _ "그래도 친구한테 이야기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L _ "진짜 멋있는 친구는 계산 해주고 조용히 사라져 주는 사람 아닐가?"

 

HB _ "그건 그런데..."

 

L _ "내가 계산할 께 2차는 니가 쏴 일단 나가자"

 

 

End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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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바깥으로 나오니 공기가 선선하다.

이미 시간은 새벽 6시가 넘었고

여자도 지치고 나도 지쳤다.

 

건너편 내 윙이 보인다.

여자는 윙을 못본 상태

둘다 얼렁 가라는 사인을 준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 손짓을 하는데 웃음이 터진다.

 

슬그머니 몸을 돌려 윙이 보이지 않게 한 후

 

L _ "어차피 늦었고 이 시간에 보내는 것도 그런데.."

 

HB _ "기다렸다 첫차 타고 가면 되잖아"

 

L _ "안졸려?"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택시 정거장으로 이끌었다.

택시는 당연히 넘쳤고 일단 택시에 태우니

 

HB _ "나 너랑 당연히 안할 거야 알지?"

 

대부분의 AFC는 이 말에 무너진다.

하지만 이는 상대방이 섹스를 염두에 둔말로

게임 종료 사인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되었다란 생각에

 

L _ "선릉이요"

 

HB _ "너 출근한다며?"

 

L _ "역삼이고 그 근처는 잘데 없어. 너 자는 것만 보고 나갈께"

 

HB _ "나 괜찮은데..."

 

선릉에 도착하니

모든 모텔의 불이 전부 꺼져 있는 상태

다 와서 새될 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지속적인 대화로 "분산"을 실시하고 결국 문을 연 MT로 입성

 

HB _ "나 분명히 안할 거야"

 

L _ "알겠어"

 

입성과 동시에 강력한 LMR이 나왔다.

LMR은 사실 IOI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내게 잘보이기 위해 시간을 끄는 것이고

LMR이 심할 수록 관계의 진전은 빠르다.

 

육체적 진행으로

LMR을 격파하고

즐거운 반가워를 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LMR을 격파할 때 사용한 루틴은

 

"나도 남자고 너 계속 볼거지만 이건 이거잖아"

 

이였다.

 

 

LMR을 격파하는데

루틴이나 프리즈 아웃도 좋지만

사실은 그 전에 상황설정이 더 중요하다

IOI를 충분히 받을 정도로

내 가치를 입증했다면

사실 LMR은 비언어적 IOI에 불과하며

격파되기 위해서 존재할 뿐이다.

 

LMR이 강력할 수록

반가워는 달다.

그리고 그 관계는 더 오래 지속된다.

 

 

코코넛이 괜히 단 것이 아닌 것이다.

 

 

 

 

Epillog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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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반가워 후 윙에게 연락을 해보니

윙 역시 홈런을 쳤다고 했습니다.

 

사실 된 게임이였고

친구 신공보다는 친구 밀어주기 신공이 나왔으니

홈런은 보장된 것이였지요.

 

미리 겁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홈런을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

클러빙을 즐기면서 얻어걸린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타율을 높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연한 사고도 요구됩니다.

 

 

예전에 춤으로 들이대거나

말로 들이대는 것이 대세일 때

플로어에서 한발 떨어져

타겟에게 스나이퍼 방식으로 샵클을 하고

폰게임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차별화의 요소가 되었다면

 

이제 모두 그것을 하고 있는 지금엔

DLV가 될 뿐입니다.

 

 

차라리 춤프로치나 차트렉션이 낫죠.

자연스럽게 될 때 게임은 편해집니다.

 

차별화 기억해 주십시오.

 

 

 

 

이상 IMFGLC의 스타일리쉬 픽업아티스트 트레이너 루나였습니다.

 

 

 

 

 

 

 

PS_

 

전 클럽게임은 익숙해도 그리 하고 싶은 게임이 아닙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트레이너이므로 클럽게임은 계속 할 것이고

당연히 연타석 홈런을 치겠지만(스타일리쉬 픽업은 나이트게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전 데이게임의 "설레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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