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안녕하세요 ATP 하얀악마입니다. 까페에서 마스터 분들의 글들과 많은 회원님들의 글들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돈도 안내고 많은 자료를 무단으로 다운받는거 같아.. 그래서 간단하지만 짧게나마 끄적거려보려 합니다. 필레도 아니고 칼럼도 아니지만 ㅎㅎ (물론 제가 팀에 들어오고나서 제가 보고 들은 저희 팀원들이 친 홈런의 갯수를 합치면 약 200회는 거뜬히 넘지 않을까 하네요.) 앞으로 올라올 저희 팀원들 글의 예고편이라 보면 되겠네요. 각설하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외적 결과 전 작년 11월에 전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픽업을 12월 경에 접했습니다. 말 그대로 신세계였죠. 극 AFC였던 저에게 모든 필레는 거의 소설이었습니다 (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ㅜㅜ) 그 이후 정말 가끔 로드로 나가거나 아니면 거의 칼럼과 필레만 읽는 탁상공론 픽업을 했었죠. 그렇게 계속해서 고민을 하다 1월말에 스트라이커 매소드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백호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적용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모르겠다는..) 그 이후에 어찌저찌 f-close를 기록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개당간. 그게 제 픽업을 시작하고 첫 f-close 였죠. 그렇게 허송세월하던도중 3월에 ATP 4회모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개 AFC였지만 리더이신 콜렉션님께 제 열정을 최대한 보이는 장문의 글을 써보냈고 다행이 모임에 참여 할 수 있게되었네요. 전 모임에 참여하는 것만해도 기분좋았네요. 그런 모임이 처음일 뿐더러 픽업 이야기를 아는 사람과 이렇게 대놓고 말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이 후 면접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덜덜 떨면서 면접을 봤네요. 전 면접 보면서 생각한건 제 열정을 보이자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운좋게 뽑혔습니다. 쟁쟁하신분들도 많았는데 지금 이야기 해보면 제 열정을 보고 뽑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동갑인 낭만개구리 에게도 감사의 말을..) 그렇게 ATP에 들게 되었고 전 컬렉션 형님과 만류귀종에게 진심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전화로 30분이상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남자와.. ㅋㅋ 그렇게 전화한건 정말) 분명 같이 달리면 폐가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말 성장하고 싶어서 계속 끼여서 달렸습니다. 그 결과 낭만개구리와 로드메이드에서 친 홈런이후 (생에 ONS 첫 홈 런) 지금까지 ONS만으로 10 f-close를 달성했네요. 솔직히 잘하시는 분들에겐 겨우 그정도 가지고 뭘 그러냐 하실 수 있지만 에프터로도 홈런을 못 쳤던 저에겐 큰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요소는 ATP 란 팀이랑 달리면 미드게임의 구조가 체계적으로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2:2 든 3:3 이든 그이상이든 어프로치 부터 파트너 정하는 방법 아이솔 하는 방법 등등 ATP만의 특유의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팀원들 각각의 고유의 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도 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키도 작고 저와꾸인 AFC 였던 제가 많은 수의 홈런은 아니지만 그래도 홈런을 칠 수 있었던 비결이 여기 있다고 생각 되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윙팀은 그 팀만의 고유의 아우라와 이너게임이 있다고 생각 되는데 그 때문에 AA도 훨씬 적어지고 메이드도 쉽게 잡힙니다. (여자들도 그사람들의 결속력과 고유의 기운을 느낀다고 합니다 . 피드백결과 ㅎㅎ) 그리고 픽업을 접하고 첫 LTR도 ATP에 들어오고나서 만들 수 있었고 맨날 여자에게 무언가를 해주려고만 생각하던 제가 데이트 비용 전체를 여자에게 내게 한다던지 바운스하면 모텔이나 DVD방 비용도 거의 여자가 내게하는 이런 일들은 ATP라는 팀에 들어왔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 것은 외적 그루밍과 이너게임 인것 같습니다. 밤개 형님의 도움으로 피부 그루밍을 배웠고 컬렉션 형님의 도움으로 패션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팀원들 모두에겐 이너게임을 배웠네요. 이외에도 저희팀에는 각자의 고유한 비밀 무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컬렉션 형님의 Cuty frame control , Special body language 만류귀종의 Speed seduction(더블기역) , Natrual Forcing ioi/iod 낭만개구리의 Charming method 이외에도 많은 팀원들이 자기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일히 다적으려면 손 빠질거 같네요 ㅋㅋ) 이를 서로 답습하기도 하고 상호보완하면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ATP란 팀에 들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물론 지금도 자주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가지만 팀원들과 함께 하면 그 마저도 행복하네요. (물론 새를 바라진 않습니다.. ㅋㅋ) 제가 미천한 실력에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저 같이 마음 고생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분이 있다면 마음 맞는 분을 꼭 찾거나 윙팀에 가입하는 것을 AFC인 저로써는 추천하고 싶네요 ^^ 태풍이 오기 시작하는데 모두들 무사 안전하기를 바라고 힘든 대구에서 달리고 있는 대구 PUA 분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곧 있으면 군대가는 만류귀종 유학가시는 피비스 형님 모두 앞길에 무한한 영광이 있길 바랍니다. ㅎㅎ ATP 화이팅! P.S : 제 이너게임의 성장과정이었던 내적결과와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들 (밤개님의 필레에도 나왔듯이 재미있는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필레들을 모임이 있은 이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