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있는데요 일단 서로 ioi는 나오는 관계입니다. (중요한 부분 색갈 처리할게요)
초반에는 제가 좀 주도 했지만 이젠 완전 역전을 당했네요.
본 내용 말하기전에 썸녀와의 에피소드 짧게 적고 시작할게요.
썸녀랑은 1달정도 알게 됐구요. 1달중 1주는 서로 스킨십도 하고 연락도 서로 먼저하는 사이였습니다.
그이후 3주간 제가 연락을 전부하고 썸녀한테는 연락이 전혀 오지 않았구요 제가 계속하면 답장은 꼬박 오는 정도 였습니다.
이 이후 약속잡고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쓸게요.
썸녀와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공원가서 대화 했습니다.
만나자마자 썸녀가 먼저 손을 잡을라고 하네요 ioi보임
밥집에서
HB7 - 오빠 릴렉스하고 먹어 (본인 우월하게 생각하는듯 - 제가 더 좋아한다는걸 알아 차린듯.)
더픽스 - 응? 나 릴렉스한데? ㅋㅋㅋㅋ
HB7 - 안그래 보여 ㅋㅋ 릴렉스해~!
더픽스 - ㅋㅋㅋ (가볍게 무시)
술집에서
HB7 - 오늘 술 좀 마셔야지 안되겠다 소주먹자
더픽스 - 그래 너 옷 이쁘다
HB7 - ㅋㅋㅋ 오빠 센스있다
더픽스 - 팔뚝에 모기 물렸네
HB7 - 응 나 여기 아포 힝 오빠 나 다리 안마해줘 정면에 있던 나에게 다리 뻗어서 해달라고함.
중간생략
더픽스 - 내 옆자리로와바
HB7 - 왜? 그냥 정면보면서 먹어
더픽스 - 내가 갈까? 일어스려는 행동취함
HB7 - (아무말 없이 내 옆으로 앉음 좀 거리두고)
더픽스 - 다리 내 무릎에 올려봐 안마해줄게
HB7 - 아 시원하다 이쪽 다리도 해줘
안마 다 끝내니까 HB가 키스를 해주네요.. 이후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함
공원에서..
더픽스 - 음.. 우리 이렇게 지내는게 사귀는건지 아니면 어떤사이인지 난 헷갈려서 넌 어떻게 생각해?
HB7 - 고민하더니 살짝 미소 띠면서 .. 그러게 무슨 사이지 우리..
더픽스 - 난 솔직히 난 너가 좋다 (제가 먼저 IOI 보냄) 근데 넌 나하고 같은 생각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내가 착각하는거 같아서 넌 어떻게 생각해
HB7 - 음.. 솔직히 우리가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 스킨십도하고 그런것도 웃기다 우리가 이자리에서 안사귄다하면
서로 친구도 안될거 같구 난 그렇게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어.
더픽스 - 난 니가 좋고 그런데 넌 아닌가보네,, 그럼 니 말대로 친구로도 안되니까 여기서 헤어지면 서로 안녕이겠네.
HB7 - 아무말 없음..
더픽스 - 우리가 만난 한달 생각해보면 처음 1주간은 너도 나한테 연락도 잘하고 하트도하고 우리 스킨십도 했느데 이후 3주간
은 넌 나한테 한번도 연락을 안하더라구 내가 다했구 근데 넌 연락 안하면서 답장은 꼭 하더라..
이런게 날 착각하게 만들었어
HB7 - 정말? 내가 연락을 안햇어? 2번은 했을껄.. 근데 난 솔직히 3주간 연락 안한지도 몰랐구 오빠가 막 절실히 보고싶다는
생각도 못햇어
더픽스 - 그럼 나만 착각한거구나.
HB7 - 음.. 솔직히 오빤 좋아 좋은 사람인것도 알고 근데 딱 내남자다 !!! 내가 연락을 나도 모르게 계속 보내고 있는 사람이다 !!
라는건 아닌였던거 같아.
더픽스 - 음.. 그럼 난 아닌거네.. 아무튼 난 내 생각을 말했으니 난 착각을 한거같고 속이 좀 후련하기도 하면서 좀 그러네..
HB7 - 미안해.. 아..
더픽스 - ... 마지막으로 물을께 어짜피 지금 서로 집으로 가면 이제 못 볼 수도있으니까.. 난 3주간 나또한 연락을 매일 한건
아니고 자주한것도 아니였어 표현도 잘 못했구 그리고 만나다 보면 좋아 질 수도잇는거 아니겠어? 한번 저질러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결정해도 괜찮을거 같아
HB7 - 3주간 우리가 연락을 못했자나 그 전엔 좋았지만 내 생각엔 몸떨어지니 마음도 멀어진거 같아.
더픽스 - ....
HB7 - 알았어 한번 잘해보자.
더픽스 - 뭘?
HB7가 손을 계속 잡네요 팔하고 만지작거리면서
더픽스 - 그럼 앞으로 서로 표현하고 잘지내 보자
HB7 - 응 알았어 한 일주일 정도 봐볼게..
더픽스 - 엥? 일주일??
HB7- 아무말 없음 그냥 손잡고 걸어감
집에 데려다 주면서 HB가 하는말이 오빤 나하고 5살차이인데 오빤 내 또래같에 동갑이나.. 이말을 하더군요 나쁜표현이겟죠..
그리고 HB생일 이였는데 거절했다면 선물 안주려던걸.. 승낙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선물을 줬습니다.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고 포옹하고 HB가 제 목에다 뽀뽀해주고 들어갔네요
들어가면서 하는말이 오늘은 감질만나게 ㅋㅋㅋ 이러고 들어가네요..
아!! 그리고 전에 HB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후진거 가지고 다닌다고 저한테 말했는데 선물로 해달라는 늬앙스같았지만
전 무시하고 다른 책과썬크림을 해줬습니다. 술먹고 공원가는 길에 자기지갑 선물 받았다고 자랑 하더군요....
제가 공원에서 넌 연락이 너무 없어 연락좀해 하루에 못해도 5번은
그러니까 아침부터 연락은 꾸준히 오네요
< 요약 >
이 글 읽어보시면서 제가 잘 못 한점이나 HB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 알려주세요.
1. 제가 어떻게 해야할가요..
2. 일주일은 뭘까요 일주일 뒤 HB가 4박5일 여행을 가긴 합니다.
3. 제가 딱 내남자다 라고 안느껴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4. 오빤 나하고 5살 차이나는데 나하고 또래같에 1살차이 동갑이나 ㅋㅋ 제가 너무 가볍단 소리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5. [ 내일도 만나기로 했습니다. ] 하루도 안남았는데 전 픽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 HB한테 만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