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8.5 M-close 하고 싶은데 힘들어요....

by 네츄럴 posted May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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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 이맘때쯤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는 여자애가 너무 맘에 들어서
번호를 물어보고 연락하다가 남친이
있다고 연락 그만 했으면 좋겟다 해서
(그래도 좀 많이 붙잡았지만...남친이 너무 못해줘서... 안쓰럽고 그래서요)
접은 여자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정말 엄청난 우연인지
행운인지 연락이 됐어요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어제 실제로 만났어요.


얘길 해보니 남친이 바람피고 그래서 헤어졌는데 그때 딱 페이스북에 친구추천? 같은거에
오빠가 있었는데 신기해서 연락 했다더군요.

그렇게

놀다가 밤이 너무 깊어진 거에요
새벽 4시? 술도 안마시고 어떻게 놀았는지도 모르겟지만
어쩔수 없지는 않았겟지만 모텔에 갔어요.

오빠는 착해서 아무일도 없으니까 간다구...
저는 모텔 가면 아무일 있을거라고 했고 찜질방에
가길 원했지만 찜질방에서는 절때 못잔다고 해서
결국엔... 암튼

안에들어가서 씻구 누워서 얘기를 또 했어요.

솔직히 다시 볼지 몰라서 잊고 있었는데
너가 먼저 연락와서 무지무지 설랬구
여전히 너무 이뻐서 맘이 생긴다고
3년 사귄 그 남자애 너한테 일년 전에도 지금도 상처만 주는데
안쓰럽고 맘 아프다 이제 잊고 너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겟다고 오빠랑 사귀자?

라구

얘기를 했더니 아직 아니래요
아직 남자 사귈 생각없다네요
그 남자애 아직 다 못잊었다네요

ㅠㅠ ...

그리고는 3개월만 기다려 달래요

너무 안쓰러워서 껴안고 얼굴을 봤는데
저도 모르게 키스를 하고 관계를 가졌는데


저는 이 여자애가 다시 관계를 안갖어 줘도 좋아해줄 자신도 있구 정말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데 3개월동안 기다리기는 너무 힘들어요

그 3개월동안 전 뭘 해줘야 좋을까요

솔직히 3개월 동안 그 전 남자애 한테 다시 갈까봐 불안하고 겁나요 여자애가 남자애를 너무 좋아했어요 이제 다시는 안볼거라고?
저한테 얘기는 했지만 두렵네요...

?
여자애가 이상하다고 하실 분은 차라리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정말 착하고 순진한 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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