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클만 하고 문자 응답이 전혀 없어서
그냥 묵혀뒀었는데
몇달지나 카톡 이름을 살펴보다보니... 10년 전 알던 HB
(물론 상대방은 저를 기억못했음 저도 기억을 짜내서 알게됨)
샵클한지 거의 3달이 지난 상태.
아는사람이라며 운을 띄우니 폰게임진행이 쉬워짐.
하지만 카톡이란게 번호가 있어야 뜨는거 아니겠음 ㅡㅡ;
이부분을 깜빡했고.
폰게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처 교환으로 무마시킬려고
했는데, (마치 첨본것처럼...) 될리가 없지
HB : "이상하네 번호도 모르는데 이미 친추가 뜨는데..." 오노 ㅋㅋ
침착하게 "우리 언제 봤었나요?" 하면서~ 일단 고민하는걸로
마무리를 지음.
분명 번호 출처에 대한 부분이 나중에 다시 나올텐데.
지금 뭐라고 할지 고민중.
1. 사실은 예전에 번호를 받았었다 라고 솔직히 말한다.
-그렇다면 이미 저장이 된 상태인데, 모르는척 졸 연기한거잖ㅋ
2. 그냥 우연히 만난적이 있나보다.
- 개뿔 뭔가 설득력이?
아~~ 위험합니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