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GLC 심화 이론] FR. 논알콜 M&F Close(LTR)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어"

 네, 틀린부분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 날짜

2012. 5.14

- 장소

 종로

-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일러스트 첨부)

 170을 약간 넘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제 기준6.5점의 HB

- 내용

 안녕하세요. 8회 IMFGLC 심화 이론 수강생입니다. ^^ 첫 필레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내요; 글재주가 좋지 않아서 두서없이 쓰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IMFGLC 강사님께 필레로 보답드립니다. :) 늦어서 죄송해요~ 아직 체화되진 않았지만 IMFGLC 심화 이론에 입각하여 게임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을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

필레 시작합니다.

음 전체적으로 #-Close 후 after 2회에 걸쳐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6월까지 워낙 시간이 없내요 ㅜ)

제가 오전오후에는 공부를 하고 밤에는 일을 하는데, 이 HB는 오전에 가끔 마주치던 HB였내요, 처음에는 close 할 생각은 없었고, 그냥 친해질 생각으로 인사나 가끔 건내던 사이였습니다. 이때에도 요즘 비언어적인 요소에 중요성을 깨닫고 있어서 무거워보이지만 친절한 느낌으로 대하려고 노력했내요. 그러다 지난 주 한껏 꾸미고온 HB의 모습에 제 마음이 동해서 마주칠때 어프로치 했습니다. 오프너는 별다른거 없이 "저기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연락처 알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통시적 대화패턴을 이용해 간단한 대화 후 헤어졌습니다. 그 후 당일 저녁에 카톡으로 캐쥬얼 토크와 간단한 호구조사를 하였고, 이 때에 subtext는 '너랑 좀 더 친해지고 싶다'라는 느낌으로 경계를 풀고 편한 사이가 되는데 중점을 맞췄습니다. 자세한 스크립트는 일주일정도 지났고.. 카톡 내용도 날아가버려서 적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그냥 친한 동생이랑 얘기하는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내요.

전화는 제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하지 않았습니다;ㅎ

첫번째 after아닌 after는 이틀 뒤 제가 일하는 곳 근처에서 약 3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카톡을 주고 받던 중

 친구들과 놀고 있다는 그녀, "그 쪽 한번 놀러가보고 싶었는데, 오빠 보러 한번 갈께" 라고 말하며 제가 있는 곳으로 왔내요.

당시 시각이 12시가 다되가는 시각, 상당한 IOI라고 느꼇지만, 잠깐 보고 다시 일하러 가봐야했기에 저에게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근처 커피숍에서 만나 게임?을 진행 하였습니다. H단계는 생략해도 되겠다고 판단해서 O단계로 돌입. 이 때에 이너게임은

'너가 괜찮은 여자인 것 같아서 너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전까지는 친한 오빠의 느낌으로 대했다면

이성으로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재 설정하고 제 Frame 안에 귀속시키려 노력했습니다. 일전에 HB와 대화 한 결과 서스럼없이 남자들과도 잘 어울리는(이성적으로가 아닌) HB였습니다. 남자에 대한 관심도 아에 없어 보였구요. 중요한 대화는 아니었지만 회상해보자면

capo : 넌 주위 남자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것 같다. 그렇게 하면 남자들이 오해해서 많이 다른생각 품지 않을까? 실제로 그런 남자들은 없어?

HB : 있지~ 근데 그렇게 되면 난 그 사람 안봐.

capo : 남자한테 아에 관심없는 건 아니고?

HB : 그런건 아니야~ 근데 난 남자 없다고 필요에 의해서 만나지는 않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 때 만나고 싶어.

capo : 음. 그렇구나 ( 속으로 씨익. )

저런 질문을 한 이유가; 워낙 저렇게 보여서 방향을 어떤식으로 설정해야 할지 가늠하기 위해서였내요; 일종의 CS라고 할까요;저급하지만..ㅎ 이후로는 이빨을 드러내지 않는 선에서 위트있는 남자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CT와 Neg를 통해 Frame을 컨트롤 하고 Frame 싸움을 걸어오면 대응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흘리기로 응했습니다. 역시.. 중간에 생각나는 부분은 손 씻고 온 저에게 핸드크림을 뿌려주길래

capo : (손등을 내밀며) 야 이런건 직접 발라줘야지~

HB : 알았어. 이리와

라고 말하며 구석구석 잘 발라주더군요. 비단 저것뿐만이 아니었는데 잘 생각이 안나내요..

그렇게 30분 남짓 대화를 하고 저는 일을 해야해서 다시 또 헤어졌습니다.(젠장, ㅜ) 그 후에 폰게임을 통해서

모닝콜로 CT를 걸고 해줄 때 마다 IOI로 보상해주었으며 중간에 딴에는 밀당을 하면 IOD를 주었습니다.

두번째 after 전날 폰게임중

HB : 오빠, 보고싶다, 그냥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어

라는 강한 IOI가 나와서 Forcing 이라고도 하기 부끄러운

capo : 나 좋아하나보내, 표현 많이 하는데?

라고 답했고 

HB : 응 남자친구 아니면 안 이러는데

capo : 그러게 나 남자친구 아닌데

HB : 그럼, 뭐야?

라고 말하길래 아직은 미래 약속을 하기 이르다고 생각해서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답했습니다.

여태까지의 흐름 상 게임은 이미 끝났다 싶어 다음 날 커피나 한잔 하자고 저희 동네로 소환했습니다.

커피를 먹을 때는 '이미 연인 사이의'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했고, 곧바로 SDQ 패턴을 사용했습니다.

여느 수강생 필레에 있는 멘트 '유료컨텐츠라 적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를 저도 남깁니다:)

역시 그녀의 눈은 하트로 변해 있었고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는 명분으로 오후3시 DVD방 바운스 적당한 영화를 고른 후

무난하게 F-close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보시다시피..

이 HB와의 필레를 올릴거라고 생각치 못해서 자세한 스크립트를 못 적은 점.

글재주가 별로여서 글이 중구난방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IMFGLC 심화 이론을 실전 적용을 많이 해보지 못해서 컨텐츠 자체도 매끄럽게 사용하지 못했내요. ㅜ 일을 마치고 새벽 4시부터 한시간 넘게 작성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내요.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너무 쓴소리하시면 마음아파요 ^^ 솔직히 너무 무난하게 끝난 것 같아서 좀 찝찝하기도 하내요 ㅎ 다음번엔 미드게임 제대로 된 좀 더 양질의 필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증샷은 폰 카메라가 맛탱이가서 카톡 인증 한장으로 대체합니다.ㅜㅜ

PS. - IMFGLC 강사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닉네임이 생각나지 않지만, 7회 IMFGLC 종합 이론수강하신 이니셜 lmh님 ! 같이 달리자고 연락주셨는데 제가 상황이 저런지라 매번 거절하게 된점 죄송해요~ 조만간 한가해지면 꼭! 같이 달려요. 마지막으로 IMFGLC 심화 이론 수강생을 비롯한 모든 IMF 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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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능력, 비언어적인 요소................를 포함한 전체적으로???

 그리고..체력 한번이지만 피로가...

- 반성 및 느낀 점

IMFGLC 심화 이론을 좀 더 익히고 체화시켜야 겠다.

많은 경험으로 datebase를 축적해야겠다.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GLC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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