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IMFGLC 종합 이론 FR - 강남 레떼에서의 메이드 복기/많은 깨달음을 얻다

안녕하세요. 프린스입니다.

어제는 저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뜻깊은 날이죠.)

CnM 팀원분은 알겠죠?^^(그게 뭐가 대수야..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오늘 선거철이라고 어제 홍대 xx클럽을 처음으로 가봤는데 굉장히 재밌더군요

네츄럴의 성향을 짙게 가지신 분이랑 함께 달렸는데, 이너게임에 있어서 도움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4/7일에도 강남역에서 술집과 로드에서 2번의 메이드를 뛰었지만 새가 되어버렸습니다.

도입 부분에서 형식없이 최근 있었던 일을 작성해봤습니다.

각설하고 3/10일날 있었던 강남 레떼에서 메이드를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하고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약 11시경에 강남역에 도착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과 달리기로 하였다.

자뽀랑 꼬부기가 달린다고하여 같이 레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후 바로 두 테이블 근처의 여성들에게 어프로치.

프린스 : 저기요. 잠깐 앉을게요

여성1, 2 : 네??

프린스 : 굉장히 친구 두분이서 즐겁게 노시는 것 같아서 와봤어요

여성1, 2 : 아하ㅋㅋ

프린스 : 보아하니 친구 두분이서 오랜만에 만난거 같은데

여성1, 2 : 아 저희 자주 만나요ㅋㅋ

프린스 : 술 드신지도 얼마 안된거 같은데, 온지 얼마나 됐어요?

여성1, 2 : 아 저희 방금 왔는데..어디서 오신거에요?

프린스 : 저쪽이요. 아는 동생이랑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여성1, 2 : 아 지금 4분이서 오신거 아니에요?ㅋㅋㅋ

프린스 : 뭐 4명이서 오긴 했는데~

이후 생략..

초반 어프로치후 많은 IOI를 뽑고나서 긍정적인 분위기와 상황 통제를 어느 정도 한 후 합석을 하였고, 합석을 한 이후 더 이상의 IOI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칼리브레이션과 프레임컨트롤 등에 크게 신경 썼다. 언제나 그렇듯, 자기 자신을 바꿔가면서까지 여성에게 맞춰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동생이 나와 첫 메이드 게임이여서, 상황적인 분위기만 편안하게 하면 될거 같았다. 

초반 더블 IOI가 나왔지만, 굳이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동생에게도 분배를 많이 해줬다.

동생의 옆 파트너가 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동생에게 굉장한 IOD를 날린다.

그것도 나에게 직접적으로..형이지만 DHV좀 해줬다.

이후에 내가 동생도 컨트롤해 준다.

여성들도 편안함을 느끼고 4명이서 화기애애하게 많은 대화도 나누고하니, 이만하면 H단계는 끝난거 같다.

O단계로 넘어가서 이미지 각인을 시켜줄만한 것은 '난 갖기 어려운 남자'라는 서브텍스트를 전달하였다.

O단계에서 LRQ등을 이용하여 특별한 남자라는 것에 있어서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되었다. 나와 동생은 굉장히 친하고 좋은 사이임을 보여주며. 그룹 O단계 성공했다.(제가 만들었습니다.)

O단계가 어느 정도 무르익자(사회적으로 문제 없는 매력적인 남자→편안한 남자의 단계)

LRQ를 이용한 게임 제안을 하여, S단계의 일부분으로 넘어갈 수 있게 진행을 하였다.

처음엔 국내 기본적인 술자리 게임을 하며 천천히 스토리텔링을 이용해서

섹슈얼 텐션을 올릴 수 있는 게임을 제안하여, 귓속말 게임과 뱀사 안사 게임 등등을 하며 섹슈얼 텐션을 고조하기로 하였다.

게임 도중 언어적으로든 비언어적으로든 더블 IOI가 나온다.

H단계에서 동생의 팟이 동생과 함께 편안히 있을 수만 있는 상황은 만들어줬지만 동생한테 IOI가 나오게끔은 만들어 줄수가 없으며, 그 부분은 동생이 좀 더 이끌었어야 했는데 아쉬웠다.

뱀사 안사 게임에선 내가 먼저 제안을 했기에, 나부터 돌아갔는데 ASD를 올리지만 안게끔 팟한테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키스까지는 뽑았다.

근데 이 키스가 동생의 팟한테 두번을 뽑았는데, 이때엔 내 팟이 많이 삐졌을거다.

이 부분이 실패의 원인이 어느 정도 될 수도 있다.

내가 내 팟한테 수위가 어느정도 있는 스킨쉽을 받고, 동생 팟한테 물어보는 차례였는데(누가 보더라도 키스 이상의 행동을 했어야 하는 상황.) 동생 팟이 산다고 하여서, 이때에 어느 정도 술기운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섹슈얼 텐션을 올리는 바디랭귀지를 이용해서 키스를 하려고 하니, 동생의 팟이 무척이나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순서는 다시 역으로 돌아갔는데 또다시 동생 팟과 내가 키스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동생 팟이 물어봤고 난 산다고 해서 또 한번 더 키스를 하였다.

이후에 다시 제안으로 노래방을 갔다.

노래도 부르고 내 팟과 듀엣곡도 좀 부르고 오랜 만에 노래방에 와서 노래를 부르니 좋았다.

내 팟에게선 섹슈얼 텐션을 안올려서 섹슈얼 텐션이 없었다.

진행을 하려고 하니, 아까 그 삐짐이 안사라져서 미숙했지만 이럴바엔 하는 것보다 안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생겨서 진행을 안 했고, 분위기만 좋은 상태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