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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IMFGLC 종합 이론]91년생 6.5hb 173cm Fclose

by Mexes posted Apr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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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회수강생 mexes입니다

 

IMFGLC 심화 이론을 수강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IMFGLC 심화 이론기반으로 게임을 진행하지않고 기존의 제스타일대로 하다보니

홈런을 치기도하고 못치기도했지만 정작 실력상승은 느끼지 못하고 있던 도중

 

30여만원이 넘는돈을 내고 수강했는데 활용을 못하면 저만 손해인거같아서

 

기존의 스타일은 버리고

 

IMFGLC 심화 이론만을 사용하였습니다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 하겠습니다.

 

 

늦은밤 지하철역에서 걸어가고있는데 멀리서 170cm의 hb가 걸어오고있었다.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라 약간 유이삘의 몸매를 가지고있어서 나도모르게 살짝 아이컨택을 하면서 지나갔다.

 

사람이 많지않은 출구쪽으로 가는걸 보고

 

어프로치를 해야겠다고 해서 바로 접근

 

"저기요"

 

"네?"

 

"방금 지나가다가 잠깐 할말있어서 왔어요"

 

"뭔데요??"

 

"편하게 알고지내고 싶어요. 연락처알려주세요"

 

여기서 hb의 얼굴이 살짝 달아오르는걸 포착.. ioi로 판단.

 

"네 알았어요."라고 hb는 말하고 나는 내번호를 찍어주고 빠졌다.

 

어프로치시 IMFGLC 심화 이론에서 배운 객체주체상황설명이 들어가니

 

예전에 받았던 "도를믿으십니까"의 출력은 나오지는 않았다.

 

여튼 문자로 토요일저녁에 애프터를 잡았다.

 

시간은 6시30분이었다.

 

하지만 별로 큰 의미는 두고있지않았다.

왜냐하면 7시반에 다른 hb와의 약속을 잡아놓았기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이 hb를 만난 이유는 점수가 더높은 hb의 플레이크를 염두해두었고

 

상황을 봐서 게임진행이 안되었을시 깔끔하게 무리하지않고(이날은 오로지 IMFGLC 심화 이론만 활용하기로하였기때문에 부자연스럽게 게임이 진행될수도 있다는 점)  hb를 보낼 생각이었기때문이다.

 

6시반에 만나서 야무야무로 입성

 

거의 말은 하지않고

 

"내가 신이다"라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했다.

 

hb에게 받은출력으로는

 

"원래 그렇게 말이없어요?"라는 질문에  "나 말많이 하고있는데?"

 

"왕자병있는거같아요!"  라는 질문에는 "그런가보지그럼"뭐 이런식으로 대꾸...

 

DI를 덜체화시킨체로 사용하다보니 왕자병의 출력을 받은거 같은데 크게 개의치않았다.

그렇게 H단계를 사용하면서 프레임 컨트롤을 해나가다보니 시간이 7시를 넘어갔다.

 

일단 서둘러정리하려는 생각으로

 

이상형얘기로 넘어갔다.

 

hb와 반대되는 상황으로 이상형을 얘기하니(의도적으로 얘기를 해나갔다.)

 

"나랑은 완전 반대네요.!"

 

라고 하길래 "응 너랑은 잘 안맞을거같다."고 한뒤 화장실로가서 그루밍상태를 확인하고

 

자리에 돌아와보니 hb는 사라진상태.

 

속으로 "먹튀당했구나.."하고 그냥 계산후 나가려는데 들어오는 hb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당황했지만 개의치않고

 

"일단 먼저계산해주세요"라고 종업원에게 말한후 다시 자리로돌아오면서

 

"네가 먹튀한줄 알고 계산했어"

 

"나잠깐 화장실갔다왔는데.."

 

"그래? 어쨋든 잠깐만있다가 나가자"

 

그후 옆자리에앉아서 간단히 손잡고 네츄럴웨이브로 프레임컨트롤을 마무리짓고 나왔다.

 

 

7시30분에 만나기로한 hb와는 이미 10분이 늦은상태였고

 

같이 걸어가면서

 

hb가 그랬다."버스타요 지하철타요?"

 

"넌 뭐타는데?"  "전지하철이요"

 

"난 버스타야돼 !"

 

표정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느꼇지만

 

만난지 한시간도안되서 술자리를 정리한것.

자기와는 다른 교통편으로 집에가는 나의반응

등으로 미루어보아 이hb에겐 연락이오지도않고 내가 연락하지도 않을것이라고 판단했다.

 

 

그후 7시30분에 만난 hb와는

아...

시간이시간인지라

 

모든 룸식 술집이 만석이고 갑자기 급 바람이 불었고 hb는 배가고프다고해서

새마을식당을 갔는데 힙합노래가 크게 나오고잇어서

 

대화자체가 안되엇다.(이때부터 약간 꼬인것같다.)

이hb와는 대화만 하다가 윙과 달리기로한시간이 되서 그냥 보내고 따로 연락은 하지않았다.

하지만 연락을 했어도 아마 이전처럼 ioi가 안나오리라는건 직감으로 알수있었다.

 

차라리 먼저만난 hb와 좀더 오래애프터를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중 이전 hb에게 먼저연락이왔다.

 

 

 

"자기멋대로 한거 미안하다."

 

"내가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아..나도모르겠다'

 

"그렇게 헤어진거 후회된다.."

 

등등 카톡이 와서 이게 먼가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남자들과 차별화된것이 hb에게 자극이 되었던거같다.

 

무튼 그렇게 윙과 새가되고

 

 

 

간간히 카톡을 주고받다가 11시쯤 일을 마치고 내가 데리러오라는 카톡을 보냈다.

 

진짜로 데리러나온 hb를 보고

 

데려다주면서 집앞에서 K-close를 완료..

 

kclose까지 쩔쩔매는 마인드를 전혀 표현하지않았고

더욱 신기한것을 의식적으로 마인드셋을 다진게아니라 (not doing,but being)그렇게 된것 같았다.

 

그후 집에와서. 주고받은 카톡내용

 

 

 

집에온후 hb와의 카톡

 

 

 

여기서 한가지 변수가 발생했다.

 

HB가 통금이 있는 상황이고 평일에는 내가 일이있어서 봐도 늦게보는 상황..

 

씻고온 hb와의 카톡으로 통해서

 

"오빤 내꺼"라는 출력을 받아놓은 상태라.

 

자칫 지나친 mclose로 f를 미루는 상황이 연출이 될것을 우려해놓았다.

 

(예전에도 이런일로 mclose를 해서 정작 f를 하지못하고 hb가 지쳐 떠나간 상황이 있었기에.)

 

IMFGLC 강사님께 메일을 보내고 상담을 받고

 

더깊이 mclose가 되기전에

 

봐야겠다는 생각이들었고.

 

11시에 데리러오라고하고

 

집근처 놀이터에서 hb와 얘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hb가 이런얘기를 했다.

 

"좀있으면 헤어져야하네 아쉽다."

 

알아서 명분을 제시해줬기에

나도 말했다.

 

"나오늘 너 안보낼건데? 너오늘 집에 못들어가"

 

(이멘트는 내가 예전만난 hb에게 들었던 멘트였는데

 당시상황이 잠실에사는 hb를 바래다주면서 근처 건물에서 스킨십을 나가고

 밑부분까지 진도를 나가려는데 손으로 막으면서

 

 "오빠 여기만지면 오늘 못들어가. 안보내"

 라는 이말을 색기있는 뉘앙스로 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내가 살면서 받았던 유혹중에 아직도 최고로기억되고있다. 

그눈빛과 웃음 어투.. 색기그자체였다.

 하지만 그땐 내가 통금이있는관계로 뿌리치고 집에 갔다.

 집에가면서 얼마나 눈물이나던지..)

 

무튼 돌아와서

 

그느낌을 알기에 최대한 섹시한 뉘앙스로

그말을 전하니..

 

hb의 눈빛이 흔들리고 갈등하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 말은 어떤멘트를 하느냐보다 어떤방식으로 전달하느냐가 결정된다.)

 

HB가 말했다.

"어디서 있을건데?"  (다알면서 묻는다.)

 

"우리둘이 같이있을곳 일어나자"

 

그후 아무런 말없이 (당연히 너는 나랑 같이 간다는 느낌. 난 가도되고 안가도되지만 네가 아쉬워하니 특별히

오늘밤만 너랑 같이있겟다는 뉘앙스)로 걸어갔다.

 

 

가면서 hb가 말했다.

 

"오빠 근데 늦게들어가면 오빠부모님이 걱정하지않으실까?"

 

asd라고 하기에도 뭐한 이말은 가뿐히 씹고

 

mt로 들어갔다.

 

 

하지만 여기서 돌발변수가 생겨났다.

 

당연히 lmr없이 fclose를 할거라생각했지만

 

침대위에서 tv만 보고있다.

 

키스까지는 허락하는데 가슴을 만지려면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거부.

 

그리고웃음

 

이전까지는 꼬박꼬박 존대하더니

 

급 반말모드.!

 

"머하려고?

 

"난 여기서 있을건데?"

 

여기서 순간 당황했지만.

 

전혀 흔들림없이 누워있었다.

 

역시 흔들리지않는 자가 승리하는건가?

 

"오빠 화났어요?"라고 hb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아니 그냥 난 좀 아쉬운데?"

 

"머가요?"

 

"난 네가 나랑 같은 맘일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솔직히 표현하고있는데 넌 나와달리

 너무장난스럽고 표현을 안하는것 같아서 그점이 아쉬워"


(눈빛 말투를 신경써가며 진지함과 화남 그리고 혼내는 뉘앙스로 말을 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데요?"

 

.

.

.

.

.

.

 

"그럼 이제부터 가만히 있어봐"

 

 

그후 fclose

 

 

리액션이 훌륭해서 저까지도 기분이 좋았네요..

 

 

 

이번게임의 핵심은

 

IMFGLC 강사님이 그렇게도 강조했던 이너게임이 7~80%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아닙니다.

 

이너게임이 탄탄히 다져져있으면

 

내가하는 어떤말 어떤행동도 다 컨텐츠가 될수있으며

 

매력적으로 차별화가 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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