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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회원분의 강좌 문의에 대한 답변.[작성자 비공개]

by SeniorS posted Sep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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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MFGLC S입니다.

 

보내주신 장문의 메일 잘 읽었습니다.

 

먼저, 수강생분들중에 XX씨처럼 30대가 넘은 나이에 픽업을 시작한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처음에 드리고 싶은 말은,

 

'XX씨도 당연히 변할 수 있다'입니다.

 

 

 

 

 

문의글의 대부분은 현재 자신의 문제점과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 등이 나와있습니다.

 

+ 물론 마음이 가던 이성들에게 고백을 안해본건 아니었지만 전부 다 거절당했죠.

   뭐.. 차단은 기본이고 주변의 소셜들로부터 대놓고 디스를 당한 경험도 있습니다.

--> 일단 '고백'은 안 좋은 행동이긴 합니다만..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건 좀 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지만, 그 시간은 축소시키려면 마음가짐(Inner-Game이라고 하죠)을 어떻게 가져야하는지

정확한 방법, 그리고 어떻게 변할 것인지 목표 설정이 분명해야 합니다.

Homme Fatal에서는 제 1부의 기본적인 이너게임, 2부에서는 더 심화된 이너게임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이너게임을 교육합니다.

+ 그나마 친했던 동생들은 정말로 '착한 오빠' 그 이상 절대 못넘어가더군요.

   처음부터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다~ 뭐 그런거죠.

--> 수강생들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대부분 남성적 매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지만, 방법론 즉 기술적인 문제도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폰으로 문자를 보내든 얼굴 보고 말로 하는 것이든 이야기를 도통 어떻게 진행하는 것인지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 방법(픽업에서 말하는 흔히 '하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인한 어려움.

+ 문자를 보내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단답형이 거의 대부분이었죠.

+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참 많이 어려워하고요.

+ 약간만 긴장하게 되면 말이 버벅대고 어벙벙해집니다.

--> 이 두 가지는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일단 많이 부딪혀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 제가 실전코칭을 해드렸던 수강생 분 중에 여성 앞에만 서면 말을 못했던(정말 한 마디도 못했습니다) 분이 계셨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고 계시고, 옴므파탈 카톡방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성과의 관계에서 더이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죠. XX씨도 할 수 있습니다.

+ 외모는 정말 친한 사람들의 평가로 잘 생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호감인 얼굴도 아니다~ 라는 평입니다.

   이게 어떻게 생각해보면 너무 평범해서 돋보이지 않는다는 것으로도 해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제가 직접 한 번 봐야겠네요. 그런데 수강생분들이나 트레이너분들도 자신들이 잘 꾸며서 멋있어 보이는거지,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사람들도 평범한, 아니 오히려 못난 사람이 될겁니다.

+ 패션? 전혀 개념이 없는 상태랄까요. 저렴한 브랜드에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 것 위주로 입고 다닙니다.

--> 나중에 제가 직접 뵙게되면 구체적으로 스타일링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이성관은 대략 이랬습니다.

+ 진심으로 솔직하게 대하면 언젠가를 나를 이해하지 않겠나.. 라는 것인데..

   안되더군요. 한번 안됐으면 버려야 하는데.. 지금까지도 못버린 이유가 버리면 왠지 내 스스로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 제 라이프스타일 글, 칼럼을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사람도 강의 + 꾸준히 노력한다면 바뀔 수 있을까 싶어서요.  

--> 일단 믿고 따라오신다면, 그리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신다면 500% 바뀐다고 확실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굉장히 사고방식부터 잘못되어 계십니다. 이 짧은 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부족, 못생긴(못난) 자아이미지 보유 --> 자기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거죠. 아니면 이것들로 인해 이런 생각을 가지셨거나요.

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목적의식의 부족.

사교성 부족(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쉽게 긴장, 그리고 어색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네요. 모두 제 강좌 "Homme Fatal"을 통해 고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믿음이 잘 안가시면 현재 카페에서 활동하는 회원분들 대다수가 옴므파탈 수강생이니 한 번 직접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Midas 님, 에스윌 님, 카사블랑카 님, 라휘 님, 트레이니 라존론도 님, Junior SKY 님, 트레이니 스톰쉐도우 님, 

자성 님, 레볼 님, 퍼플라이 님, A scar 님, HFM Aura 인 님, 시지 님, 오아시스 님, HS 님, gentleman 님 등..)

 

 

사실 IMFGLC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이름은 듣긴 했었는데 사진들이나 홍보 내용들을 보니까 한번에 수강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 보여서..'아.. 한번에 저렇게 많이 들어가면 기껏 들어간 돈에 비해 효과가 적지는 않을까? 피드백 받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

--> 물론 수강생이 많아서 요청이 많긴 합니다만 최선을 다해서 항상 피드백해드리고 있습니다. 피드백 요청하시는 분은 다른 사람이 많아 늦어지는 것 같은 느낌 같은 것은 절대 받지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현재 Homme Fatal은 양질의 컨텐츠를 보다 수강생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소수인원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강좌는 강좌 당일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미나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것(세미나 시간에 머리가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그래서 교안을 자세하게 만들어드려서 복습이 원활하게 가능하게 했습니다)을 배우시겠지만 그 뒤 피드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신 "강좌로만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장기간 피드백이나 커뮤니케이션" 

당연히 가능합니다. 언제나 소통하고 있고 오히려 제가 피드백요청하라고, 글 좀 작성해서 저한테 피드백 받으시라고 

괴롭히는 정도입니다. 한달에 세네번씩 수강생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고, 실전 어프로치연습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여태까지 작성된 옴므파탈 수강후기, 옴므파탈 수강생들의 활동을 보시면

충분히 아실거라 짐작됩니다.



수강후기, 칼럼, 필드레포트, 라이프스타일 글은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pua_s에 가시면 모두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강좌소개글 : http://blog.naver.com/pua_s/10176031366

결제창 바로가기 : http://glc7.co.kr

 

 

-----Original Message-----
From: "---"<---@naver.com> 
To: <pua_s@naver.com>; 
Cc: 
Sent: 2013-09-13 (금) 01:06:14
Subject: (Homme Fatal 강의 문의) 안녕하세요? 고심끝에 문의부터 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밤중에 생각이 많고 고민만 하다가.. 고심끝에 문의 드려보고자 이렇게 메일 드려봅니다.

아마도 저처럼 고심 끝에 문의부터 드리는 분들이 많겠지요. 저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겠지만..

 

저 같은 사람도 강의 + 꾸준히 노력한다면 바뀔 수 있을까 싶어서요. 

 

+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 연애 한번도 못해봤네요. 당연히 섹스도 못해봤죠.

+ 물론 마음이 가던 이성들에게 고백을 안해본건 아니었지만 전부 다 거절당했죠.

   뭐.. 차단은 기본이고 주변의 소셜들로부터 대놓고 디스를 당한 경험도 있습니다.

+ 그나마 친했던 동생들은 정말로 '착한 오빠' 그 이상 절대 못넘어가더군요.

   처음부터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다~ 뭐 그런거죠.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가 있는데..

 

+ 폰으로 문자를 보내든 얼굴 보고 말로 하는 것이든 이야기를 도통 어떻게 진행하는 것인지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 문자를 보내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단답형이 거의 대부분이었죠.

+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참 많이 어려워하고요.

+ 약간만 긴장하게 되면 말이 버벅대고 어벙벙해집니다.

+ 외모는 정말 친한 사람들의 평가로 잘 생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호감인 얼굴도 아니다~ 라는 평입니다.

   이게 어떻게 생각해보면 너무 평범해서 돋보이지 않는다는 것으로도 해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패션? 전혀 개념이 없는 상태랄까요. 저렴한 브랜드에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 것 위주로 입고 다닙니다.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이성관은 대략 이랬습니다.

+ 진심으로 솔직하게 대하면 언젠가를 나를 이해하지 않겠나.. 라는 것인데..

   안되더군요. 한번 안됐으면 버려야 하는데.. 지금까지도 못버린 이유가 버리면 왠지 내 스스로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며칠동안 진행되는 부트캠프를 듣고 싶었지만 직장인이니 마음대로 쉬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이렇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사실 IMFGLC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이름은 듣긴 했었는데 사진들이나 홍보 내용들을 보니까 한번에 수강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 보여서..

'아.. 한번에 저렇게 많이 들어가면 기껏 들어간 돈에 비해 효과가 적지는 않을까? 피드백 받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넘어가고 넘어가고 했던게 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홈페이지 가보니 그때 오프라인 강좌로 했던 내용들이 동영상 강좌로 나와있는 상태더군요. (대략 시기를 짐작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카페에서 눈팅을 하게 되었는데 부트캠프를 소수만 모집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꽤 괜찮아보여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관리 차원에서 모집을 중단하고 마지막 기수만 받는다는 글이 올라왔더군요.

그래서 뭐.. 여기도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던 차에 문득 IMFGLC가 생각이 났고 검색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

 

조금 민감한 이야기로 받아들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누리 전부 다 빼면 '타 카페 강좌 듣고 싶었는데 못들으니까 대신 찾은거 아냐?' 이런 결과니까요.

하지만 고민끝에 드리는 문의인 만큼 가릴 것은 없어야 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만큼 생각이 많음에 대한 반증이랄까요.

 

음.. 대략 이런 사람인데 저 같은 사람들도 반전이 된 케이스가 있을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강좌로만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어떻게 보면 장기간) 피드백이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까요?

솔직히 강좌 한번 듣는 것만으로는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 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두서없이 쓴 글이었던 만큼 내용이 산만했던 점 양해 바랍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

메일 보내기 전에는 비가 안왔는데 메일 다 쓰고 나니 비가 내리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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