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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Impossible Mission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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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2.2.14. 발렌타인데이.
- 장소
건대 ->잠실-> 한강-> 천호
-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일러스트 첨부)
20대 초반의 어린나이, 청순한 양지st, 명문대 재학 / 7.0
(저의 바로 이전 필레에서 #-close 과정 기술하였습니다)
- 내용
이번 게임 역시 IMFGLC 종합 이론 컨텐츠에 입각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진행 과정에서 알고리즘을 색다르게 조합해 close로
이끌었다는 점이 신기하고 흥미롭게 느껴진 게임이었습니다. HB의 특성 및 상대와의 상호작용(flow)에 따라 IMFGLC 종합 이론알고리즘
의 각단계를 혼용 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IMFGLC 심화 이론 수강생분들과 이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글 남
깁니다. 일반회원분들께도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필레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서 #-close 한 girl과 발렌타이데이에 에프터 게임진행했습니다. 폰게임을 통해 우리가 서점에
서 만난 과정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굉장히 로맨틱한 사건으로 묘사하여 전달했고, 이는 이후 에프터 과정에서 훌륭
한 윤활유 역할을 하였습니다. 에프터 장소는 건대로 잡았고 시간은 저녁 8시였습니다. 큰 사거리 엔제리너스 커피숍에서 만난
뒤, 여긴 너무 시끄러우니 조용한데서 얘기하자며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 만나자마자 왜이렇게 춥게 입고 왔냐며 옷깃을 가다듬
고 괜찮냐며 가볍게 토닥거렸습니다. 이는 저만의 징크스같은건데 이 때 HB 표정이 좋아야 게임이 잘 풀리더군요ㅋ)
원래 CINO라는 조용한 사이트로 이동하려 했으나 가보니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옆에 할리스 커피로 이동해서 앉았는데 그
곳은 너무 시끄럽습니다.
once : 여기 너무 시끄러운데? 우리 딴데 가자. 커피숍은 아닌데 내가 아는 조용한 데 있어. 괜찮지?
HB : 그래, 오빠ㅋ
본의 아니게 룸식 술집으로 HB를 이끌고 갔습니다. HB는 별 거부반응 없이 따라왔는데, 문제는 자리가 없다는 것.. 할 수 없이
제가 아는 다른 룸식 술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도 만석.. 옆에 또다른 룸식 술집으로 이동하였으나, 또 만석..
평일인데 이 무슨 상황인지 참으로 당황스러웠고, 날도 추워서 HB에게 미안했네요. 속으로는 "하아 미치겠네ㅋ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3번째 술집에서 튕겨져나온 순간, HB가 자기가
잘 아는 bar가 있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거기는 조용해서 얘기하기 편할 거라며ㅋ "진작 얘기하지~" 하며 HB에게 길 안내
를 맡기고 bar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 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갔고 통시적 대화패턴과 가벼운 농담,
은근슬쩍 D&G 확인 질문도 끼워넣어 편하게 대화 진행했습니다)
red cat?(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이라는 bar 였고 도착해보니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ㅋ 저와 hb, 그리고 다른 남녀 한쌍.
조명도 적당히 어둡고 분위기가 나쁘지 않네요. 창가쪽에 나란히 착석한 뒤, 저는 롱아일랜드아이스티, hb는 깔루아밀크를 주문
해 본격적인 mid-game이 시작되었습니다. 어프로치와 폰게임과정에서 H단계는 모두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