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픽업다이어리] 쥬니어트레이너 라이를 만나다.

by 이병헌 posted May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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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의 개인적인 일들을
도와주러 만나게 되었다.
폰게임 강사로 유명한 라이
폰게임 수업을 듣고난 이후에도
어제까지도 폰게임을 잘한다고
알고있을뿐 다른실력은 어떤지
알지못했고 알길도 없었다.
뭐 오늘이라고 특별히 시연을 보거나
한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일하는것만 도와줬다.

개인적인 약속으로 라이일을 다 못끝낸 상태로 헤어지고 일보고 와서 집에와보니
다시한번 놀랐던일이 생각났다.

다 떨어진 라이의 전투화! 앞굽은 다떨어져
입을 벌리고 있었고 뒷굽은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엄지손가락 두개가 들어갈만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의 폰게임 실력은 낡아빠진 전투화와
정확히 비례하고 있었다.

그는 말그대로 전투를 해왔던것이다.
그의 일을 도와주다보니 imf 트레이너
들의 스케쥴은 거의 살인적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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