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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보다 2살 연상인데 .. 약 한달간 알바를 하다가 최근에 친해진 누나인데요
창고에서 물품정리를 하다가 이번주내내 저에게 계속 말을 걸더군요 ..
그냥 나랑 친해지고싶어서 그런가보다 ... 생각했는데
다른 남자 알바생들이 '저 누나가 저렇게 웃고다니는거 처음봐요 '
'형하고있을때만 밝게 다니지 저희랑있을때는 인사만하는 사이예요 ' 이러길래....
남자친구 있냐고 남자알바생들에게물어보니
있을것 같다는군요 ;; 휴게실에서 쉴때 어머님 하면서 전화통화도 하는걸 들었고 , 휴게실에서
편지쓰는모습을 몇번봤다는군요 ... 아마도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있는건가 알바생들이 예상을하고있지만..
직접 그 누나에게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
그러다가 이틀전에 창고에 물품이 대량으로 들어와서
(저는 아랫층 누나는 윗층에서 근무를하고있습니다 ) 누나가 아랫층에서 대신 업무를 봐주고
제가 물품을 나르고있던차에 누나가 번호를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알려주고 일하다가 갑자기 담당님 폰번호를 알려달라는데 ... 처음부터 그냥 제번호 말고 담당님 번호를 물어보지 ...; 일부러 그런건가 하는 착각도 들고-0-;;
창고정리 다하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서 일하다가
휴게실도 각층마다 잇는데 구지 아래층에 내려와 쉬더군요
자기네층 휴게실에 남자애들이 싫고 불편해서 여기 있겠다고 같이일하는 누나친구랑 내려왔었는데요
(저희층이 저밖에 사람이없어요 ;)
나중에 누나친구가 가도 계속 남아있길레 .. 혹시 나랑 놀고싶어서 그러나 싶어서 옆에 앉아 1시간가량 대화하다가
학교에 여자많니 , 쉬는날에는 뭐하니 , 일 언제까지하니 ,놀러가고싶다 ,야구보고싶다, 알바누구누구 짜증난다 , 이쪽휴게실자주와야겟다등등 얘기하다
끝났는데요 ,
어차피 이 누나는 곧있으면 취업하는 취업준비생이고 저는 한두달있으면 다른지역으로 대학생활해야하는 학생이라
남자친구없다하더라도 그렇게 잘해볼맘은 크게없었는데, 이게 어장관리가아니면 좀 흔들리네요 ~ ;;ㅠ
퇴근하고 버스도 같은방향 버스더군요 ..; 헤어지고나서 간단하게 카톡한건데 ..
솔직히 아직 이름도 몰라요 ;;;
딱히 폰게임 할 줄도모르고 할의도도없고 ..그냥 가볍게 인사만했습니다
주위에서는 저누나가 저러는거 처음본다고 잘해보라고는하는데 ...
여기 여러 pua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 냉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