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21살 대학생입니다. 2달전쯤 나이트에서 역어프로치 당한 hb가 있었습니다. 대뜸 부킹오자마자 번호달라고 핸드폰 내밀더니 자기 진짜 번호따는거 처음이라며 친구한테 물어보라고 말하더군요 (사실 대뜸은 아니였습니다 바로 건너편 옆테이블이라 아이컨텍을 많이해서) 별로 믿지는 않았지만 얼굴도 상당히 귀여웠고 얘기가 잘통해서 팔짱까지 낀 상태였지만 친구놈이 자기팟이랑 잘안되서 일단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다음날 새벽 연락을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니 백화점에 다니고 있는 저보다 한살 누나더군요. 새벽에 지하철 타고 가니까 졸립고 심심하다길래 카톡녹음으로 피아노를 몇번 쳐주니까 ioi가 크리로 나왔습니다. 나중에 영화보자고 자기가 낸다고 먼저 말할정도였으니까요. 게임이 잘풀리자 제가 너무 니디해지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운없게도 핸드폰을 그날 밤 잃어버리게 되었고 몇일 연락을 못하다가 다시 연락을하니 예전같은 ioi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거기서 조급함을 느낀저는 더 니디하게 행동을 해버렸구요. 결국 다음에 먼저 카톡을 하니 읽고 씹어버리더군요. 그뒤로 저도 한달넘게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만 이상형에 가까운여자이기도하고 매일 생각이 나서 다시 연락을 해보고 싶은데 이럴땐 어떤식으로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요? 저주스러운 필력을 가진 저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