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 초반의 커플이고 남자입니다.
비록 만난지는 2개월 밖에 되진 않았지만 물리적인 시간에 비하여 서로 깊은 교류가 오고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여자친구의 상황은 진로를 바꾸고 있는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를 겪고 있는중입니다.
헌데 저는 여자친구가 그 상황을 잘 풀어나가는것 같아 그리 심각성을 모르고 연락하는 문제를 두고 투정을 부린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여자친구를 깊이 이해해주지 못하고 속좁은 저의 생각으로 아이같이 투정을 부리게 된거죠....
그때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서로 오해가 생겨버린거죠...
여자친구 본인은 저를 깊고 멀리 신중하게 생각을 하는데, 제가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깊이가 너무 얕고 단순히 즐겁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라고 판단을 하며
내가 잘못한 것도 없고, 성격의 차이도 아니며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며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헌데 저는 그런게 절대 아니거든요 내 마지막여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깊게 생각하고 있고, 최대한 여자친구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고싶고 물론 결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얘기를 하며 저에게 이런저러한 질문을 했는데 제가 말주변도 없고 표현하는 능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제 나름대로는 성실하게 답변을 한다고 했는데
왜곡되어서 받아들여진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전화를 해서 내 마음은 그런게 아니라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 나름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긴 했는데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전달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런저런 생각 다 내려놓고 쉬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친구입니다.... 제 진심이 잘 전달이 되었기를 바라지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여자친구에 대해 깊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것이 전달될 수 있을까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