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간 흠모하던 여성에게 연락처를 받아 냈습니다.

by 시리우스 posted Jun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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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내에서 몇달간 우연히 지나치며 본 여성에게 아침에 기회가 생겨서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제나이 서른인데도 떨리더군요.

 

그 여자분 나이를 여쭤보니 22살이라네요.;ㅋ;

 

제가 연애 경험은 적지는 않고 항상 직장에서 일하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기만 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예전 여자친구들 사귈때랑은 상황이 달라서 다소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연락처를 직접 물어보거나 한건 처음이기도 하고..ㅋ 

 

나이차이도 좀 나고 하니 , 물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만..ㅋ 어디서부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너무 오랜만에 고민을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관심을 끌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이미 그 여자분에게는 어디서 처음 봤고

 

자초지종은 설명한 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없는것도 확인하고 카톡으로 대화도 해보니

 

별 거부감은 없어보이구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많이 좋아하는 여성에게는 좋아하는 표현을 너무 많이 하는 스타일 이거든요

 

이럼 안되겠죠? 그럼 왠지 거부감이 들거 같기도 하고,, 감정을 조절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