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IMFGLC 수습 트레이너고

by 릭슨 posted Ma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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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신가요

저 복귀했습니다.

 

 

 

 

열심히 하던 일을 제쳐두고, 2박3일간 나라의 부름을 받고 동원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일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몸과 정신도 쉴겸 2박 3일 다녀오자라는 심경으로 갔는데,,

 

첫날부터 비가와서 고된 훈련이 시작이 되었네요 ㅡ,.ㅡ;

 

 

비오는날 이상한 천막에서 재대로 야전생활 경험하며 2박3일을 버텼습니다.

화장실도 푸세식이라, 강심장이 아닌이상, 도저히 시전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뭔놈의 PX는 하루에 2번 2시간밖에 안 여는지 ㅡ.ㅡ;

 

안차던 방탄에, 탄띠와 수통을 차니, 옛날 생각 격하게 나덥디다.. ㅋㅋㅋ

 

ㅋㅋㅋㅋ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게차 운전하고 왔네요 ㅋㅋㅋㅋ 재밌었습니다.

 

 

사격술은 아직 녹슬지 않았는지 M-16 5점 동그라미 최고점에 4점 안으로 10발 다 때려넣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불침번때 사무실에서 저 대신 고생하고 있을 뱃돼지 IMFGLC 강사와 조초노, 흑조, 멜로를 생각하니

조금은 미안하네요 ㅋㅋㅋ

 

또 멜로가 저 동원훈련 가자마자 바로 몸이 안좋았다고 찡찡대서 좀 신경도 쓰였고요

 

그래도 오랜만에 물 좋고 공기 좋은대서 좋게 2박 3일 지내고 온 느낌이라 나쁘지 않네요

 

(짬밥도 오랜만에 먹으니 솔직히 맛있었습니다.)

 

 

예비군분들중에 imf 분들도 계셨겠지요? ㅋㅋㅋ

 

 

무튼! 다시 복IMFGLC 수습 트레이너고 합니다. ㅋㅋ

 

그럼 회원님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