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당당한 필드레포트를 적읍시다.

by 클라우제비츠 posted Feb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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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U를 배우던 초창기 시절에는 흥미 위주의 필레를 작성하곤 했습니다만..

언제부턴가 생각을 고쳐먹고 픽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과 필드레포트를 적는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결국 IMF를 운영하는 철학에도 영향을 미쳤구요.

 

실제로, 스스로에게 그리고 상대방에게 솔직당당해지는 것은 픽업의 관점에서 보아도 매우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픽업의 가장 마지막 단계는 다른 누군가가 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당당하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 즉 "내츄럴"의 모습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최고의 DHV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여러분 자체임을 기억하세요.

 

자신에 대한 거짓된 포장을 하지 않아도 HB9 픽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저 이단헌트가 보장합니다.

그러니 거짓말하거나 사기치지 마세요. 그것은 결국 자기 스스로를 망치는 길입니다.

 

임마누엘 칸트는 "네 의지의 격률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하라."고 말했습니다.

 

IMF 요원 여러분께 한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필드레포트를 작성하실 때, "여자친구에게 보여주어도 당당할 수 있도록"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픽업할 때도 스스로에게 떳떳한 방식으로 임하시구요. ^^

 

여러분은 대한민국 남성의 매력을 책임지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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