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든 실패하든 둘 다 좋은 것이다.
성공하면 그대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고, 실패하면 거기서 배우면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실패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이번 일에 대한 여러분들의 질타와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오프모임 개최 제안은 단순히 누군가를 헐뜯거나 매도시키려는 뜻을 넘어,
자신들이 지금까지 이뤄 온 노력들을 실제 현실에서 증명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진정한 발전을 모색하는데 있습니다.
이번 오프모임을 개최하자고 한 뜻에는 저의 모든 것이 걸려 있으며,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분쟁이 한계에 다다르자,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할 때"는 어느 회원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저의 말이 공격적으로 비춰졌을지도 모르나,
실제 취지는 정말로 옳은 것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만약 나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내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다는 뜻을 담은 것입니다.
우리는 결국 오프라인,
즉 현실세계에서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IMF는 존재하지 않는 자들은 뒤로 하고,
앞으로 내실을 다지며 본질적인 목표에 충실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승리다."라는 손자의 말에 공감하고,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잃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이 일을 계기로 한단계 진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걸 수 없다면 결국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