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저는 제가 생각해도 참 심각한 남자입니다. 물론 주변에 여자가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절 그저 좋은 오빠 혹은 아는 오빠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만든 이미지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여자조차도 절 남자로 보지 않아 너무 힘이 드네요. 전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단순한 카톡하나 'xx야 뭐해?'도 30~1시간씩 고민하며 보냅니다. '얘가 불편해 하진 않을까?', '얘가 답장이 올까?', '뭐라고 해줘야 하나?' 뭐 이런식의 고민을 하다 못보내기 일수입니다.. 여지껏 여자도 3명정도밖에 못사겨봤으며.. 먼저 고백해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습니다.. 제 친구들말론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군요. 너에게 관심이 없다며.. 하지만 동아리에서 만나 겨우 3번정도 밖에 안만났기에.. 전 희망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자꾸 끈을 못놓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관심없는 여자애에 마음을 제가 잡을 수 있을까요?
픽업아티스트에 능력이 출중하신 강사분들이 하는 강의도 신청해서 듣고 싶지만.. 제 친구가 말하길 너는 들어도 효과가 없을 거라고 하네요.. 그 이유를 물어보니 너 자체가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고.. 단순 전화번호 묻는것도 못할정도라고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친구가 길가는 여자분들에게 번호를 따는 것을 연습시켜주고 있는데.. 아직 한번도 시도를 못해봤네요.. 훔.. 어쩌면 좋을까요?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여자에게 관심을 사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여자애 성격(오프라인 상에서 소심(온라인에선 매우 활발), 술 X, 귀가시간 9~10시, 문화생활 즐김(영화나 콘서트), 카톡 답장은 거의 10분 주기로 오며, 빠를땐 2~3분.. 길때는 1~2시간 만에 온적도 있네요.. 제가 1분도 안되서 답장을 보내는데 말이에요..)
요즘 친구에 조언으로 스타일 변신은 어느정도 하고 있는데 말하는 거랑 너무 문제네요 ㅜㅜ.ㅋㅋ 도움좀 부탁드려요 ^^ |